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8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97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치다. 통계청은 8월30일 이러한 내용의 ‘2022년 출생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를 보면,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0.81명) 대비 0.03명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를 의미한다. 합계출산율은 2018년 1명 밑으로 떨어진 후 계속 하락세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만1376명 감소한 24만918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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