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간 신뢰 근간 훼손하는 적대 행위”
북한이 서해상을 향해 순항미사일 수 발을 기습발사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김정은 정권에 “단호한 응징만이 있을 것”이라며 경고했다.
문종형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김정은 정권에게 경고한다.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안보위협이 지속된다면 오로지 단호한 응징만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 상근부대변인은 북한의 이번 도발에 대해 “우리 정부의 대북 독자제제 발표 직후 이뤄진 시위성 무력도발로서,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는 정부의 활동에 대한 반발 성격”이라면서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적대 행위이자, 남북 간 신뢰 근간을 훼손하는 자멸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는) 국제 사회와의 공조 속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 구축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4시쯤부터 북한이 서해상을 향해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30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을 향해 발사한지 사흘만의 추가 도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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