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24시] 평택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실시
  •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3.09.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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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북부청소년문화의집, 아동·청소년 문화활동·프로그램 지원
평택시, 하반기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 9~11월 운영

경기 평택시는 지난 5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관내 교육, 복지 및 체육시설이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9월5일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한국교통한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평택시 제공

이번 점검은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연 2회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구비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설치 △운행기록 장치 장착 및 앱 설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에 대해서는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참여해 확인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 차량을 이용하고,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정기 점검 시 재점검할 예정이다. 

 

◇사랑꿈터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사랑꿈터지역아동센터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프로그램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9월5일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과 사랑꿈터지역아동센터가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평택시 제공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랑꿈터지역아동센터 김명진 센터장은 "미래 성장의 주역인 아동·청소년 분야에 관심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양 기관의 교류로 지속적인 협력망을 구축해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지역아동센터와 협약으로 많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활성화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가을 즐기세요

평택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평택 8경 및 평택 놀고 먹고 코스'를 담은 하반기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평택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포스터ⓒ평택시 제공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평택의 도심과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평택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걷기 좋은 길 8곳을 소개한다. 평택 8경의 코스모스·억새 명소, 역사문화길, 전통시장길 등 가을을 즐기기 좋은 코스들로 구성된다.

스마트폰 모바일 앱 '스탬프 투어'를 설치하고 관광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발급되고, 코스를 완주하면 선물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코스 완주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작성해야 기념품을 지급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숨은 관광 명소에서 평택의 계절을 만끽하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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