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4시] 대구도시개발공사, 산업안전 현장 조성 박차
  • 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sisa528@sisajournal.com)
  • 승인 2023.09.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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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여유와 미학”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 개선방안’ 정책연구용역 착수
대구도시개발공사 ⓒ시사저널 김성영
대구도시개발공사 ⓒ시사저널 김성영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과 대구지역의 산업안전을 위해 ‘산업안전 유형 진단도구(Safe-TI)를 기반한 안전서비스 디자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개발한 산업안전 유형 진단 디지털 플랫폼으로, 현장근로자와 안전관리자, 안전전문가가 별도로 차별화된 50개 문항을 제시해 진단하는 사업이다. 안전유형(16개)과 안전수준(5단계)을 도출하기도 한다. ‘산업안전 유형 진단도구(Safe-TI)’ QR을 통해 산업현장이 자율적으로 산업안전 진단을 할 수도 있다는 평가다. 또 안전한 환경 조성과 개선방안 제안이 가능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할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은 오는 10월1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정명섭 사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위험과 경각심이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고자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협업 네트워크가 구축돼 지속적으로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달성군,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여유와 미학”

대구 달성군 화원명곡숲 일대 둘레길 모습 ⓒ대구 달성군청
대구 달성군 화원명곡숲 일대 둘레길 모습 ⓒ대구 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은 오는 15일 ‘제3회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를 연다.

달성군이 숨은 둘레길 명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걷기 행사의 테마는 ‘가을맞이 둘레길 걷기’다. 화원명곡숲 광장에서 물바람 데크로드를 거쳐 화원명곡숲 광장까지 돌아오는 약 2km(1시간30분)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에 앞서 길등산지도사와 함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올바른 산행방법과 야생화 관찰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희망자는 당일 오전 9시40분부터 화원명곡숲 광장에서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화원명곡숲은 걷기가 국민 여가 활동이 되면서 산림휴양과 생태교육 등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조성된 도심형 산림욕장”이라면서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걸으며 느긋하게 달성의 정취도 느끼고 느림과 여유의 미학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 개선방안’ 정책연구용역 착수

대구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중구희망포럼이  9월11일 구의회에서 청년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있다. ⓒ대구 중구의회
대구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중구희망포럼이 9월11일 구의회에서 청년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있다. ⓒ대구 중구의회

대구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중구희망포럼이 청년정책 발굴과 대안 제시를 위한 정책연구용역에 들어갔다.

13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11일 구의회 9층 소회의실에서 중구청 관련 부서 공무원과 용역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중구의 청년정책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김동현 운영행정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중구 거주 청년층의 현황 및 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실질적으로 지역 청년에게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태숙 부의장은 “중구 뿐만 아니라 우리 미래 세대를 짊어질 청년들의 현재 모습을 재조명해보고 중구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의회가 집행부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오성 의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중구의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청년들을 위한 각종 사업의 추진 근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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