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 자제가 기본…식곤증 시간 길어져
산책 중 일광욕, 졸음과 피로감 줄이는데 도움
산책 중 일광욕, 졸음과 피로감 줄이는데 도움
절대 다수의 직장인들은 일터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된다. 맛있는 식사로 떨어진 활력을 끌어올리고, 일터에서 잠시 벗어나 바깥 바람을 쐴 수 있는 기회다. 직장인들의 오전 최대 화두는 점심 식사 메뉴라는 유머가 통하는 이유다.
그러나 일명 ‘식곤증’이 심한 사람들에게 점심식사 시간은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쉽다. 식사 직후 쏟아지는 졸음과 피로감 때문에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식곤증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 과식 자제
식곤증 예방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식사량이 많을수록 소화가 오래 걸리고, 위장으로 가는 혈액량도 증가해 식곤증을 겪는 시간 자체를 늘릴 수 있다. 집에서도 과식 직후엔 졸음이 쏟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점심 식사량을 줄이고 싶지 않다면,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을 다량 함유한 돼지고기, 우유, 바나나 등은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 산책
산책하며 쬐는 햇볕은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변하는 것을 줄여준다. 걷는 행위 자체가 심박 수를 높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산책 중 간간히 스트레칭까지 하면 식곤증 예방 및 심신 각성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 각성 음료 마시기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료가 졸음을 쫓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녹차, 홍차 등 차나무 잎으로 만든 차들 대부분이 커피와 유사한 정신 각성 효과를 지니고 있다. 허브차의 일종인 페퍼민트티의 경우 정신 각성과 함께 소화력 향상 효과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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