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 성금, 45일 만에 55억원 모여…배우 이영애 기부로 화제
윤석열 대통령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 성금 모금 운동에 500만원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성금을 기부하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중심으로 한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11일 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 성금 운동을 시작했으며, 10월26일 기준으로 약 55억원이 모금됐다.
배우 이영애씨가 5000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호 기부자’가 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지만, 자칫 모금 압박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해 보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은 “이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은 세계를 무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며 “이 전 대통령이 이룩한 시장 경제체제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평가했다.
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에는 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박정희·노태우·김영삼(YS)·김대중(DJ) 등 전직 대통령의 아들들도 참여했다.
기념관 건립사업은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 모금으로 전체 비용의 70%를 충당하고, 나머지 30%는 정부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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