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24시]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 관련 위생 점검 실시
  •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3.1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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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44개 동 통장 및 동장 360명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고양특례시 덕양구, '2023년 덕양구청 합동소방훈련' 실시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지역아동센터 9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일산서구청 전경 ⓒ고양시 제공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영유아 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밀집된 공간 내 단체 생활 중 직‧간접적 접촉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가 급증했다.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일산서구 가정복지과에서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점검하게 되며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 보관 상태 △조리기구 청결도 △시설 위생상태 및 관리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점검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및 맞춤형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이후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철저한 아동급식 위생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관리, 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44개 동 통장 및 동장 360명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고양특례시가 고양시 44개 동 통장 및 동장 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2023년 고양시 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양시의 시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이틀에 걸쳐 △방송인 박종진 초청 소통 특강 △역량 강화 교육 △레크리에이션 △개그우먼 박은영 초청 토크 쇼 △연천 재인폭포 탐방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른 동 통장들과 소통하며 이웃 마을의 소식을 듣고 통장으로서의 소속감도 느끼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각 동의 통장님들과 깊이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덕양구, '2023년 덕양구청 합동소방훈련' 실시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일 오후 2시 청사 일대에서 '2023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일 '2023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고양시 제공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 시 직원들의 초기대응 및 대피능력을 강화하고 덕양구청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훈련을 통해 소방관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날은 청사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부여해 화재 경보 발령, 소방서 신고 및 각층 화재 전파를 통해 소화통보훈련을 실시했다.

고양소방서(원당119안전센터)의 방화셔터를 통한 대피 방법 등 대피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직원들의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대피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덕양구청 자위소방대원들이 직접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가상의 화재를 진화하는 소화훈련으로 합동소방훈련을 마무리했다.

덕양구 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으로 직원들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처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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