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24시] 이천시, 청소년 정책 '제3회 나비정책마켓' 개최
  •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3.11.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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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 모델사업' 예산 9억원 확보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1회 굿즈 디자인 공모전' 개최

이천시는 이천시청소년재단과 이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8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설명·판매하는 '제3회 나비 정책마켓'을 개최한다.

나비 정책마켓 포스터 ⓒ이천시 제공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과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제3회 나비 정책마켓'은 1부 개회식, 성과보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발굴한 정책을 판매하는 형태로 직접 소개·전시할 예정이다.

'나비 정책마켓'에서 제안된 정책은 구매자와 판매자(청소년)간 정책반영 계약서를 체결하며, 작년에 계약한 정책으로 2023년 3월 '이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청소년정책마켓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천시, '2024년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 모델사업' 예산 9억원 확보

이천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2024년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 모델사업' 예산으로 9억원을(국비50%, 시비50%) 확보해 쌀가루 가공산업 육성에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사업을 통해 베이커리용 쌀가루 제조기술의 개발과 가공용 쌀가루 생산을 위한 산업기반을 육성했다. 쌀소비 방법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쌀값 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 모델사업은 쌀 소비방법의 다양성 확보를 위 쌀가루 제분시설을 고도화 하여 다양한 쌀가루 프리믹스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쌀가루 제분, 저장, 가공 공정의 표준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내 제과제빵, 쌀가공식품 등의 가공사업장과 연계해 쌀가루 소비확대 및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장은 "이천시는 알찬미로 쌀품종 대체, 미질향상을 위한 현장컨설팅 등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쌀생산의 산업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본 사업의 추진으로 쌀가공산업의 토대를 다지고 쌀가공 상품화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쌀 가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1회 굿즈 디자인 공모전' 개최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오는 10일까지 '제1회 굿즈 디자인 공모전' 작품을 접수 받는다. 

굿즈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이천시 제공

공모전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록 장애인 및 비장애인(2023년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 예술의 주체가 되어 재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굿즈 디자인 공모전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잘 나타내며 굿즈로 활용 가능한 작품으로서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참여, 소통, 행복을 주제로 주제별 각 1개씩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는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고할 수 있다.

당선작에 한해 소정의 작품료가 제공되며,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굿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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