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고 김장철이 시작됐지만 서민들의 표정은 밝지 않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 때문이다. 정부는 국민의 김장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할인 지원과 재료 공급 확대 등 각종 대책을 내놨다. 여기에 화답하듯 대형마트 등 유통가도 각종 기획전과 할인행사를 앞세운 ‘김장객 모시기’에 나섰다. 소비자들 역시 자구책을 마련했다. 품질에 차이가 없지만 모양과 크기가 등급 외로 분류되는 ‘못난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사진은 11월23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김장 배추와 무를 고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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