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는 없어…운전자, 무면허나 음주상태는 아냐
인천에서 80대가 운전하는 차량이 안경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1시경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안경점에 80대 남성이 운전하던 SM3 승용차가 돌진해 안경점 외벽 합판과 유리, 내부 진열장 등이 파손됐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를 하려는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량이 급발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게 직원이 점심을 먹으러 나간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운전자가 무면허 상태이거나 음주상태는 아니었다”며 “차량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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