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하반기 정기총회' 개최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시상했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15건에 대해 전문가 평가,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우수상은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연동시킨 재난 지휘차량을 운용한 안전정책과 김승섭 팀장과 다자녀 기준 완화·모바일 앱카드 구축에 기여한 아동친화과 박미화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서해안 최초 야간 배 운항으로 108억 직접경제효과 달성에 기여한 주종현 팀장(관광진흥과)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3기 신규 지정과 교육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최현숙 팀장(평생학습과) △공동주택 연결 통행로 설치 집단고충민원을 내부 기준 마련으로 해결한 유진영 팀장(산림휴양과) △무보험 기획 수사 및 직권말소로 대포차 유통 억제에 기여한 최창민 주무관(차량등록사업소)에게 수여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화성시 공직자가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민간전문가 '총괄계획단 워크숍' 개최
화성시가 민간전문가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총괄계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민간전문가 제도'란 공공건축물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민간 건축가 등을 공공건축 업무에 투입해 사업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관리·자문하는 제도다.
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전문가 조직의 명칭은 총괄계획단이며, 총괄계획단은 도시, 건축, 경관·조경 분야별 총괄계획가, 공공계획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도 개별사업 설계공모 현황 안내하고, 총괄계획단 운영 및 개선사항 등의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총괄계획단 운영방안 사항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서붕기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으로 주민들의 일상의 문화 공간 조성을 질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화성시의 공공건축물이 랜드마크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와 운영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총괄계획단 워크숍을 통해 '민간전문가 제도 인식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을 매년 운영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공공건축 제도 시스템 보완을 주기적으로 구성하여 보완할 예정이다.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하반기 정기총회' 개최
화성시는 지난 6일 화성시청년지원센터에서 '제2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청년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 및 청년체감형 정책제안 활동 성과공유를 위해 열렸다.
총회에서는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이 분과별로 제안한 청년 거점공간 확대, 청년 취업 프로젝트 등 6개 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부서의 피드백을 공유하며 청년의 정책 주도성과 효능감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정책 공감톡' 시간에는 '청년이 들려주는 그들만의 찐후기'를 주제로 참석자들이 여러 시군의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에 참여한 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했다.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측은 "청년계층이 직면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에 참여하며 자긍심을 느끼고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정책과 사업 개발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올 한해 적극적인 자세로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성시는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들이 정책의 수요자이자 주체로서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