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에 3선 백재현 전 의원 내정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15일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진표 의장님께 국회 사무총장직 사의를 표명했다”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 퇴임하는 순간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출마와 관련된 입장은 공직을 떠난 이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강원 원주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나 지난해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그러나 경쟁자였던 김진표 현 강원도지사에게 패배한 이후 국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이 사무총장의 후임으로는 백재현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 전 의원은 경기 광명시장을 지낸 후 광명갑 지역에서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한편 이 사무총장은 퇴임 이후 내년 총선 출마 준비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 종로 등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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