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24시] 수원시, '글로벌다문화 특성화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3.12.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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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박물관, 2024년 틈새전시 '광교의 옛 마을' 개최
수원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1월 분양

수원시는 지난 20일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3년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년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성과보고회'에서 아이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지난 2016년 2월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대와 '다문화 특성화 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공모를 거쳐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를 선정해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동초·세류초·남수원·매산초·화홍초·수원초등학교, 송원중학교 등 7개 학교가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로 운영됐다. 7개 학교 총 4070명 학생 가운데 672명이 다문화가정 학생이다.
 
선정 학교에는 사업 내용·학교 규모에 따라 예산을 지원하고, 다문화특성화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 여건·특성에 맞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개 초등학교는 모두 '한국어교실'을 운영했다. 학교별로 상담교실·이중언어교실·다문화축제·다문화 어울림교실(지동초), 공부방·다문화복지 놀이방·세계문화 체험(남수원초), 기초학력교실(수원초), 연극교실(화홍초), 다재다능캠프·동행캠프(송원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다문화특성학교 학생들이은 이중언어 말하기, 노래, 댄스, 연극, 우쿨렐레 연주, 칼림바 연주, 치어리딩 등 공연을 진행했으며, 교육활동 중에 만든 작품도 전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증가하면서 문화적 배경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이중언어 재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문화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세계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광교박물관, 2024년 틈새전시 '광교의 옛 마을' 개최

수원광교박물관이 오는 22일부터 2024년 12월15일까지 틈새전시 '광교의 옛 마을'을 개최한다.
 
'광교의 옛 마을' 전시는 광교신도시 개발 전 옛 모습을 간직한 사진을(옛 이의동, 하동, 원천동 관련 사진자료 20여 점) 등을 소개하고 광교 지역의 역사문화를 조명하는 전시다.
 
수원광교박물관 2층 복도에 20여 점의 사진을 설치하고 광교 관련 영상을 상영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와 연계한 유아 단체 맞춤형 교육과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 대상 교육도 내년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2017년부터 매년 복도 벽면 공간을 활용한 틈새전시를 개최하고 있다"며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는 전시 콘텐츠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친숙한 문화쉼터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수원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1월 분양

경기도청을 비롯한 각종 행정기관과 상업시설이 밀집된 광교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하는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투시도 ⓒ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투시도 ⓒ 연무동복합개발 제공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58-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가 1월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총 285가구(84~98㎡)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2026년 하반기 입주예정이며, 시공사는 HL 디앤아이한라다. 

해당 부지는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를 사이에 두고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광교신도시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는 경기도교육청·경기남부경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한 행정중심지다. 현재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각종 주거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광교중앙역 중심상권은 물론 각종 유통시설이 가깝고 광교테크노밸리 등도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양호하다.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가 인접해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수원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촘촘히 구축돼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이 수월하다. 신분당선 광교역을 이용해 판교·강남 등으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옆 창용초를 비롯해 창용중·수원외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고,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아주대학교 등 대학가도 인근에 자리해 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및 광교중앙역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등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롯데아울렛 광교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이마트 광교점 및 롯데마트 광교점 등도 차량으로 10분 내외면 이동이 가능하다. 수원박물관·수원월드컵경기장 등 문화시설과 수원지방법원·수원고등법원·수원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가깝다. 화서역 인근 '스타필드 수원' 개장도 임박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단지 주변으로 산과 호수·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도보 3분 거리의 광교저수지를 비롯해 광교공원·광교산 등산로 등이 인근에 있고, 다수의 근린공원도 가까이 있다. 연암공원·광교중앙공원·원천호수·신대호수 등도 가깝다.

높은 미래가치도 지니고 있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이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개통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동탄인덕원선(예정)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무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상품성도 갖추게 된다. 수원 최초로 각 세대별 현관 앞에 별도로 제공되는 대형 창고인 '비스포크 스토리지'를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전 세대에 2.5m의 우물 천정고를 적용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4베이 3룸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했다.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다. 단지 저층부에는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와 입주민을 위한 지상주차장이 조성된다. 휘트니스장을 비롯, 스크린골프장·카페테리아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도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광교신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교공원·광교저수지 등 녹지공간도 가까운 단지여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브랜드 단지로 주변의 개발호재와 뛰어난 상품성 등 선호도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17-5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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