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24시] 시흥갯골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 최연훈 경기본부 기자 (sisa213@sisajournal.com)
  • 승인 2023.12.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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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현업근로자 대상 산업재해예방교육 실시
전국 가정어린이집 보육인, 결의대회 개최

경기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흥갯골축제는 '문화관광축제'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축제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시흥갯골축제 행사 모습 ⓒ시흥시 제공
시흥갯골축제 행사 모습 ⓒ시흥시 제공

22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공연프로그램, 지역을 활성화하고 생태축제라는 정체성에 맞는 친환경 축제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갯골축제는 시흥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며 "2024년에는 한층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축제로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4-2525 문화관광축제'는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와 관광객 인지도, 지역주민들의 호응도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 시흥시, 현업근로자 대상 산업재해예방교육 실시

시흥시는 21일 청사관리, 도로유지보수 등 시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흥시 소속 현업근로자들이 안전보건교육을 받고 있다. ⓒ시흥시 제공
지난 21일 시흥시청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들이 안전보건교육을 받고 있다. ⓒ시흥시 제공

청사관리, 도로 유지보수, 공원 및 녹지관리 등 현업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 습득 및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다. 대한산업보건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동절기 뇌심혈관 질환 예방 등 직업병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기본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사전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국 가정어린이집 보육인, 결의대회 개최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대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대회 및 결의대회’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지난 20일 '2023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대회 및 결의대회' 행사가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시흥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한국 가정어린이집 보육 분야 종사자와 관계자, 전국어린이집연합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보육인들의 노고와 단합, 사명감을 높이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가정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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