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먹거리위원회 성과 보고 및 미래발전 포럼 개최
경기 화성시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장민기 ㈜MK글로리아 회장이 위촉됐다.
화성시는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장민기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인구 100만명을 넘어선 화성시는 이번 문화체육특보 임명을 통해문화예술, 생활스포츠, 문화콘텐츠 등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장민기 화성시 문화체육특보는 위촉식에서 "인구 100만 화성시에 걸맞게 정명근 시장의 열의에 부응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문화예술 공간 추진(미디어컨텐츠, 공연) △문화콘텐츠(방송,드라마,영화)제작 △생활문화체육공간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기획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100만 시민과 함께 '더 살기좋고, 더 일하기 좋으며, 더 즐거운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장민기 화성시 문화체육특보 위촉식에 우지원 배우(전 농구선수), 원기준 배우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성시, ㈜더경기베이아쿠아리움과 '해양관광진흥발전' MOU체결
경기 화성시는 22일 ㈜더경기베이아쿠아리움과 해양관광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더경기베이아쿠아리움 관계자 및 투자유치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의 우수한 원형자원 관광자원화를 위한 화성시와 ㈜더경기베이아쿠아리움 간 상호 협력사항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더경기베이아쿠아리움은 해양관광거점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화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관광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맞춤형 균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관광자원 특성에 맞는 대표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하여 화성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관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올해 총 178억원을 투입, 5300여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성과 보고 및 미래발전 포럼 개최
화성시는 22일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성과보고 및 미래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YBM 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학부모·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위원회 위원 24명과 향토음식연구회 등 위원회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단체 16명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도내 최초 먹거리 기본권 선언 및 민관거버넌스 중심의 먹거리계획 수립 등 먹거리위원회 출범 이후 활동사항 및 성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화성시 먹거리계획은 시민사회의 의견은 담은 종합적인 계획으로 향후 전략사업 추진 시 시민사회의 지지를 받아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 "100만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먹거리계획은 ▲농가조직화 프로그램 실행 ▲생산체계 개편 ▲시민의 로컬푸드 접근성 제고 ▲건강한 식문화 형성 ▲먹거리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확대 ▲생애주기 맞춤형 먹거리보장 정책 기반 구축 ▲마을단위 먹거리 돌봄체계 강화 ▲생태 및 환경보호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 및 자원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