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하는 도시, 몰락하는 도시
외로움의 습격
관계의 언어
외로움의 습격
관계의 언어
번영하는 도시, 몰락하는 도시
역사학, 경제학, 지리학, 사회학 등 폭넓은 분야의 통찰을 모아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살피는 흥미진진한 논의를 담은 책. 왜 어떤 도시는 거대해지고 어떤 도시는 소멸하는지, 도시화가 야기한 각종 문제에 세계의 도시들은 어떻게 대처했는지 등 도시가 마주한 문제와 그 해결책을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탐구한다.
이언 골딘, 톰 리-데블린 지음|어크로스 펴냄|320쪽|1만8800원
외로움의 습격
2018년 1월,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외로움부 장관이 탄생했다. 일본의 노인들은 외로움과 생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간다. 한국 또한 가장 외로운 국가 중 하나다. 저자는 이 시대 사람들을 더욱더 외롭게 만드는 원인은 가난, 디지털 기술, 데이터가 지닌 편향성, 능력주의 등이라고 지적한다.
김만권 지음|혜다 펴냄|352쪽|1만8800원
관계의 언어
부부나 부모·자식 사이, 오래된 친구 등 가깝고 중요한 관계일수록 상처받기 쉽고 관계를 복구하기는 어렵다. 왜 인간관계는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인 것 같을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저자는 그 이유가 ‘반사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마음 읽기에 급급하고 나와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문요한 지음|더퀘스트 펴냄|260쪽|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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