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24시] 광주시 체육진흥협의회,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행사 개최
  •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4.02.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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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지사, 설맞이 지역 명절물품 나눔행사

경기 광주시 체육진흥협의회는 7일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경과 보고회 및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경기 광주시 체육진흥협의회는 7일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경과 보고회 및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경기광주시 제공

이날 보고회를 통해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들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에는 광주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광주도시관리공사 등 100여명이 이마트, 경안시장, 청석공원 일대에서 대회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방콕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이자 광주시 홍보대사 최현호씨가 함께 참여했다.

광주시는 지하철, 버스, 대형마트 등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활용해 홍보 캠페인, 기관·사회단체 릴레이 결의대회 및 온‧오프 라인 범시민 서명운동 등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방 시장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경기도 중심도시인 광주를 각인시키고 체육시설 인프라를 크게 발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기회를 기반 삼아 공공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을 위한 효율적인 재원확보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광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대책반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상황반을 포함한 재난, 수송, 보건의료, 청소 등 9개 반으로 구성되며 각종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설날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대비책을 강화한다.

또한,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며 운영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광주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지사, 설맞이 지역 명절물품 나눔행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광주수도지사는 7일 오전 설맞이 복지사각지역 소외 및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지사는 7일 설맞이 복지사각지역 소외 및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경기광주시 제공 

이번 나눔 활동은 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역 소외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떡국과 과일 등(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단체 '광주사랑회'가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공제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통해 100만원을 지원했다.

광주수도지사는 이번 후원금 지원 외에도 농촌지역주민 새참 나눔행사, 사업구역내 어른신들과 효나눔 행사, 복지사각 지대 소외계층 어르신 추억만들어 드리기 영화관람 등 지역 내 소외계층과 이웃들을 대상으로 유·무형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우 광주수도지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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