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회동서 한덕수에 주문…민생 토론회 현안 “신속 추진”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철저히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한 총리에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그동안 12차례의 민생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에 대해 “내각에서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2개 국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하고 필요시, 외래진료까지 확대하겠다”며 대책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만성·경증환자 분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단행동 기간 동안 비대면진료도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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