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올 상반기 약 180명의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5개 지역)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및 인성검사 △최종면접 등 총 4개 과정을 통해 직무역량과 금융인의 기본 소양,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중 발표 예정이다.

최종 선발 인재는 입행 후 ‘차세대 RM(기업금융)·차세대 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으로 지원,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상반기 채용을 한발 앞서 진행한다”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금융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윤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