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대용신탁’ 활용해 다양한 재산 기부 가능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총장 엠마 캠벨)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유산을 기부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유연대용신탁’을 활용해 부동산 및 다양한 재산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유언서를 남기지 않더라도 재산 상속을 가능케 하는 신탁 상품이다. 고객은 신탁 원금 및 수익을 생활비 등에 활용하고 유고 발생 시 배우자, 자녀, 제3자 등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재산을 승계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향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엠마 캠벨 사무총장은 “한국사무소 개소 이래 12년간 국경없는의사회가 전 세계 70개국 이상 분쟁 및 재해 현장에서 전개하는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한국 후원자들도 큰 힘을 보태왔다”며 “이번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산 기부 문화도 더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학박사’ 서울대병원 선배의 조언 “처분 강력할 것…돌아오라”
이재명에 쫓겨나는 친문 세력, 루비콘강 건너나
[단독]인구 소멸 전국지도...100년 안 사라지는 마을 수 123곳
[단독] 롯데家 장남 신동주 “사면초가 한국 롯데,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
차체 ‘휘청’…도로 위 불청객 ‘포트홀’ 보상받으려면?
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 60대女 사망…고리 풀린 채 추락
65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기적’…육아는 ‘현실’
7살 제자까지…호주서 한인 일가족 잔혹 살해한 태권도 사범
힘들게 운동해도 그대로인 체중…의외의 원인 3가지
가족·친구가 우울증이라면?…절대 해선 안될 말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