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148억원 수출…전년比 40% 증가
지난해 라면 수출액도 전년보다 24.4% 늘어
지난해 라면 수출액도 전년보다 24.4% 늘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0% 가까이 급증하며 동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전 세계에서 라면이 'K문화' 대표상품이자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관세청이 29일 발표한 '라면 수출 현황'에 따르면, 1월 우리나라의 라면 수출액은 8600만 달러(한화 약 1147억8400만원)로 작년 같은 달보다 39.4% 늘었다. 이는 1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월 통틀어서는 다섯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관세청은 라면이 'K문화' 대표상품으로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면 수출액은 앞서 작년 11월 9100만 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도 전년보다 24.4% 증가한 9억5200만 달러를 기록, 9년 연속 역대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 봉지라면 기준으로 약 20억 개에 해당하는 24만4000t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출 규모를 나타냈다. 지난해 수출된 국가 수 역시 132개국으로 역대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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