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맺은 현지 법인 사정”
“시장 완전 철수 아냐…정상화 노력의 일환”
“시장 완전 철수 아냐…정상화 노력의 일환”
이마트24의 싱가포르 매장이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싱가포르 매체들은 이마트24의 1호점(조롱포인트점), 2호점(넥스몰점), 3호점(38 마가렛 마켓점)이 이달 중순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다.
이마트24는 2022년 싱가포르 현지 법인 '이마트24 싱가포르 Pte.Ltd.'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그해 12월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했다.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이란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 후 가맹 희망자에게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의 계약이다.
싱가포르 3호점은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이마트24는 5년 내 싱가포르 내 점포를 300개까지 늘린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이마트24는 싱가포르 매점 3곳의 이같은 상황에 대해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이라 본사는 로열티만 받는다"며 "현지 법인 사정으로 영업을 중단했으나 싱가포르 사업을 완전히 철수하는 것은 아니고 정상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법인은 입장문에서 "이마트24는 여기에 계속 있을 것"이라며 "이마트24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장을 개편하기 위해 중요한 경영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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