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발굴 나섰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헌혈문화 확산 통해 ESG경영 앞장서
대전 대덕구가 지역의 온실가스 저감과 기업의 에너지절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대전 대덕구는 최충규 구청장, 오재철 평촌특화단지 입주기업협회장, 현승호 신탄진 중소기업협회장, 김창연 한화 컨버젼스 대표, 박정욱 에이피에너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구는 평촌 입주기업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RE100 사업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정보 및 현안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을 통해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협력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저성장, 고금리 등 경제위기의 상황에서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 시장개발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촌 차세대 융합 뿌리산업특화단지는 총면적 21만9000㎡ 규모에 총사업비 1110억원을 투입해 전자‧정밀 제조업 등 금형업종의 집적화 및 대전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 중이다.
◇대전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발굴 나섰다
-‘2024년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사업’공개 모집
-4개 모집 분야 총 13개 기업 선정, 최대 3000만원 지원
대전관광공사가 지역의 관광 창업 확산을 통해 대전․세종 관광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전과 세종의 새로운 관광 수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광기업 발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공사는 오는 4월8일까지 관광체험 서비스, 지역특화 콘텐츠, 관광 인프라, 관광 딥테크 분야에 대해 대전·세종 지역 예비관광창업자 또는 3년이내 초기 창업자, 3년 이상 지역특화 창업자 13개 기업을 선정하여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또한 공사는 역량 강화 액셀러레이팅 지원과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제공, 기업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투자유치 지원, 지역관광인재 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한국평가데이터에 기업정보를 등록, 신청하면 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산업의 융복합화와 디지털 전환의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역량 있는 관광 기업의 발굴과 이들을 맞춤형으로 성장․발전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헌혈문화 확산 통해 ESG경영 앞장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의 헌혈 수요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의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연 2회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정기적인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운동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2023년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구의 날 소등행사, 자연친화활동, 아동복지시설 연계자원봉사 등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