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 총리에 “의료계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 긴밀히 소통해달라”
  •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shinhh00@naver.com)
  • 승인 2024.03.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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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회동서 “22대 총선 관리에 만전” 당부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 회동을 갖고 의료 개혁과 관련해 이같이 당부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한 총리에게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 시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은 이날 정부가 ‘의대증원 2000명’이라는 고집을 버려야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대화를 계속 시도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윤 대통령은 회동에서 “22대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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