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24시]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
  •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4.03.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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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안산 9경 관광홍보관 운영
안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 진행

안산시는 내달 5일까지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이번 공모전은 시기와 지역별로 개별 진행되던 축제와 행사를 통합해 안산시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 브랜드화를 목표로 실시하게 됐다.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심사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심사, 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4개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최적 안이 없는 경우 공모작 전부 또는 일부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선정된 우수제안자에게는 별도 시상 없이 최우수상 1건(30만원), 우수상 1건(20만원), 장려상 2건(각 10만원)에 각 상금이 지급되며, 최종 결과는 4월 말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명칭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ucmore@korea.kr)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획예산과 통합축제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통합축제의 첫 이름을 위해 참신한 제안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제안된 명칭을 활용해 안산의 정체성은 물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안산 통합축제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안산 9경 관광홍보관 운영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매력을 홍보하는 안산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약 200개 단체가 참여한다.

안산시는 대표 관광명소인 안산 9경을 비롯해 시 대표 축제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김홍도 축제', '대부 포도축제' 등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도시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부 탄도항의 아름다운 노을'을 주제로 포토존을 운영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등 맞춤형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산의 매력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광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 진행
 
안산시는 지난 22일 생활 속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시민과 함께, 1회용품 OUT'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산시가 지난 22일 '시민과 함께, 1회용품 OUT'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지난 22일 '시민과 함께, 1회용품 OUT'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산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의 날을 맞아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 홍보와 더불어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참여자들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하며, 현수막과 표지판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 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배달 음식은 다회용기로 주문하기 등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1회용품 감량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회용품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행정의 규제와 단속이 아닌 개개인의 자발적인 1회용품 감량"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갖고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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