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살 순 있어도 탈 순 없다?

초소형 전기차를 이젠 마트에서 살 수 있게 된다. 이마트는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이달부터 전국 2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3월7일 밝혔다. 이처럼 초소형 전기차가 ...

과정마저 아쉬운 북·미 정상회담…“준비기간 너무 짧았다”

“이번 정상회담 준비과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세요?”베트남 국영방송사 VTV의 레 반 냔 기자가 2월27일 메트로폴 호텔 앞에서 물었다. 긍정적인 대답이 선뜻 나오지 않았다. 1차...

北, 짐 로저스의 ‘넥스트 차이나’

‘넥스트 차이나’는 어디일까. 베트남? 인도? ‘미국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에겐 북한이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히는 ‘...

[단독] ‘藥투’ 낳은 약물거래, 마약밀매와 흡사하게 이뤄진다

2007년 한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가수 노사연을 번쩍 들어 올린 백인 남성이 있었다. 큰 키의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던 그는 당시 방송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소개됐다. “TV에 나왔으...

[르포] 대한민국 ‘정치 1번지’ 목포, 극심한 정체성 혼란

“불꺼진 목포거리를 밝혀줬다.”“까도까도 나오는 ‘양파손(孫)’이다.”“내년 총선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다.”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손혜원 국회의원을 두고 나오는 말이다. 전남 목포...

[르포] ‘목포의 눈물’…‘손혜원 논쟁’으로 쪼개진 민심

독일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마르쿠제(H.Marcuse)는 인간의 사유방식을 1차원적 사유와 2차원적 사유로 구분한다. 그는 2차원적 사유는 주어진 현실의 틀을 넘어서 보다 나은 가능성...

앞으론 동반성장, 뒤로는 中企 목줄 죈 KT의 두 얼굴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KT의 ‘갑질’ 논란이 국정감사장을 지나 법정으로 향했다. KT를 제치고 공공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중소기업 메가크래프트를 탈락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핵...

기존 시장 패러다임 바꾼 30대 ‘포스트 스타트업’ CEO들

신기술로 기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레드오션을 뚫은 스타트업들이 있다.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먼저 달성한 ‘맏형’급 스타트업인 배달의 민족, 야놀자, 소카 등에 이어 ‘포스...

[르포] 기술로 누리는 끝없는 즐거움의 현장 CES

‘죽도록 즐기기.’ 미국 미디어학자 닐 포스트먼이 20세기에 쓴 메시지다. 현대인들이 TV의 쾌락에 중독될 것이란 예언이다. 어느 정도 들어맞았다. 바뀐 건 TV가 지금 스마트폰이...

“경기도서 불법 사채업은 반드시 망한다는 걸 보여줄 것”

경기도가 조직적으로 불법 고리사채업을 해온 2개 불법 사채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사채업자 7명을 형사입건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

“핀란드 복지·교육이 부러워? 신뢰 사회부터!”

‘지구촌’ 시대라곤 하지만 국경의 벽은 여전히 높다. 전 세계 230여 개 국가가 어떤 곳인지 우리는 모두 알지 못한다. 반대로 그들도 우리를 잘 모른다. 다만 그 간극을 메워주는...

조국보다 ‘신념’을 선택한 제국 군인들

11월 11일은 어떤 날일까? 젊은 층에선 친구나 연인에게 ‘빼빼로’ 과자를 선물하는 날을 떠올릴 테고, 농민들은 농업인의 날로 기억할 것이다. 또 이 날 부산에서는 6·25 때 ...

‘이별 살인’ 그들은 왜 살인자가 됐나

한때 ‘사귈 때는 열정적’으로, ‘헤어질 때는 미련 없이’라는 뜻의 ‘쿨한 이별’이 ‘사랑의 풍속도’처럼 여겨졌었다. 하지만 ‘쿨한 이별’은 이제 옛말이다. 대신 요즘 젊은이들 사...

[베트남 르포③] 자영업자에도 불어닥친 베트남 창업 열풍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한국인들이 베트남에서 창업을 하는 경우가 부쩍 많아졌다. 한국 창업시장이 어렵기 때문인 것 같다. 물론 베트남에서 시작한 창업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맛과 안전, 한류로 베트남 시장 공략한다”

CJ제일제당은 세계를 향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글로벌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며 ‘World Best 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식 대표 브랜드...

‘바지 속 열섬’ 부르는 집배원복…폭염에도 ‘긴바지옥(긴바지+지옥)’

시사저널이 주최하는 대학언론상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사상 최악의 폭염 속에서도 짧은 바지를 입지 못하는 집배원의 현실적인 고충을 직접 체험한 르포 기사 ‘바지 속 열섬...

[경남브리핑] 창원시-IBK, 동반성장협력 협약 체결

경남 창원시는 IBK기업은행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8월22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와 IBK기업은행은 이날 각각 200억원씩 ...

광장으로 가는 길…서울퀴어문화축제란 한 걸음

7월14일 토요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제19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가는 길은 뜨거웠다. 광장은 만일의 사태를 염려한다는 명목으로 펜스가 둘러쳐져 있었고, 나머지 공간은 온통 반동성...

시간을 거스르는 남자, 톰 크루즈

캐릭터와 배우가 분신처럼 붙어 있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다. DNA가 선천적으로 유사한 사례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와 이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 방탕한 삶을 살다가 개과천...

[경남브리핑] 거제 학동해수욕장, 도내서 첫 개장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6월23일 거제 학동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13일까지 도내 전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경남도는 올해 41억원을 투입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