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줄도산’ 위기 진화하는 당국…“전체 건설업 문제 아냐”

국내 1군 대형 건설사로 분류되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 신청으로 건설업계 줄도산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이 특수한 상황”이라며 ...

정부 “태영건설 분양계약자·협력업체 보호…시장 안정 조치 가동”

정부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대주주의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전제로 채권단과의 원만한 합의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분양 계약자와 협력업체 보호 조치 및 시장 안정...

‘10억 수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징역 4년2개월 확정

각종 청탁 대가로 사업가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전 사무부총장이 징역 4년2개월을 확정받았다.28일 대법원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경제범...

30년 넘게 ‘사과’ 기다린 김 순경…김홍일 “개인정보 때문에 연락 못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검사 시절 자신이 기소했던 '김 순경 살인누명 사건' 피해자에게 뒤늦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30년 만에 공개 사과한 김 후보자는 ...

尹대통령, 박상우 국토부 장관·강정애 보훈부 장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윤 대통령은 성탄절 연휴 직전인 지난 22일 박 장관과 강 장관의 임명안을 재...

[올해의 인물] 세계 무대 향해 힘찬 슛 날린 손흥민 

어느덧 2023년이 저물고 있다. 올 한 해는 우리에게 어떻게 기억될까. 올해는 유독 세계가 한국 스포츠의 힘을 인정한 해였다. 한국 야구 간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미국...

아직도 풀지 못하고 있는 ‘숨은 포스트 김연경 찾기’

‘포스트 김연경은 누구일까.’ 대한민국 여자배구가 안은 숙제다. 거론되는 후보는 몇몇 있다. 하지만 김연경(35·흥국생명)만큼의 임팩트를 주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여자배구는 2...

술꾼 여자들이 늘었다…2030 여성 음주 가파른 증가세

우리나라 20·30대 여자 10명 중 7명은 매월 술을 마시고, 3~4명은 폭음하며, 1명은 고위험 음주자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10년(2012~21년)간 음주 행태를 분석한 결과...

공개매수 결전의 날…“MBK 무모하다” vs “지배개선 목적”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에 참여한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주식 공개 매수 마지막 날이 밝았다. MBK파트너스 측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측은 마지막 날까지 날선 비판을...

송영길, 이틀 연속 검찰 조사 거부…檢 “진실 규명에 협조 기대”

이른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60) 전 대표가 이틀 연속으로 검찰의 조사 출석 요청에 불응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

신생기업 36%, 1년도 못 버티고 문 닫았다

지난해 신생기업 수가 전년보다 3만 개 이상 감소한 가운데, 새로 만들어진 기업의 36%는 1년을 넘기지 못하고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다가온 ‘초고령 사회’…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0년새 6배 증가

우리나라가 내년에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중 100세 이상 생존해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

[김천24시] “원도심 공동화 해결 해야” 나영민 시의원, 지역대학 활용 촉구

경북 김천시 나영민 시의원이 최근 제2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원도심 공동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나 의원은 두 집 건너 한집이 빈 상가일 정도로 심각한 ...

친명계 이경 ‘보복운전’에 총선 출마 물거품

차기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에 출사표를 던졌던 이경 전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의 출마가 사실상 무산됐다.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이 전 부대변인의 예비후보 심사 결과 ‘부적격...

남북한 소득 격차 30배…무역액 격차는 892배

코로나19 확산 이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년 연속 역성장해 남북한의 1인당 소득 격차가 30배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북한의 인구는 남한의 절반 수준이...

“직장에 알릴 것”…부산 돌려차기男, ‘전 여친 협박’ 혐의 인정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구치소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성 편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를 인정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형사2단독(백광균 판사)은 협...

“여자가 밤길 무서운데 보복운전? 이재명에 영향 줄까 소극대응”…이경의 辯

내년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 출마선언을 한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본인의 ‘보복 운전’ 혐의에 대해 “밤 무서운데 여자가 누구인지 알고 보복운전을 하겠나”라는 취지로 해...

열쇠공 불러 前여친 집 침입, 폭행한 20대男…‘A급 수배자’였다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된 20대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폭행을 저지르다 체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주거침입 및 폭행 혐의를 받는 20대...

‘1분30초’ 일찍 울린 수능 종료벨…피해 수험생들, 국가 상대 ‘집단소송’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날 서울 경동고등학교 시험장 종료벨 조기 타종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는 수험생들이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섰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

차명폰 쓰고 묵비권…‘자충수’에 발목 잡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구속됐다.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검찰의 별건 수사를 직격하던 송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