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7-01-09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반기문이 넘어야 할 3대 험한 고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온다. 1월12일 귀국하겠다고 1월3일 밝혔다. 대통령선거 출마는 기정 사실화됐다. 언어는 이미 출마선언문을 넘나든다. “10년 동안 유엔에서 배우고, ... 정치 2017-01-05 [소종섭의 정치풍향계] 혼돈의 정국, 2세 정치인들이 움직인다 # 장면 1. 2016년 12월28일,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12월14일까지 원내대표를 지낸 그가 방미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정치권의 관심은 반기... 정치 2016-12-26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삼성이 박근혜 대통령 잡는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후각이 예민한 사람이다. 수사의 촉이 남다르다. 그는 본능적으로 느꼈다. 열쇠는 삼성이 쥐고 있다는 것! 수사의 성패는 삼성에 달렸다는 것을! K스포츠재단과 미르... 정치 2016-12-19 '김무성+유승민+α', 새 보수 움트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형(形)의 정치인이다. 우선 ‘무성대장(약칭 무대)’이라는 별명이 그렇다. 보스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별칭이다. 훤칠한 키에 큰 덩치, 휘적휘적 걷는 걸음... 정치 2016-12-12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세월호 7시간’, 박근혜 시대 상징하는 단어 2014년 4월16일, 평온한 바다를 가던 배가 느닷없이 침몰했다. 배의 이름은 세월호. 사망자 295명, 실종자 9명 등 304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어린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정치 2016-12-05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정두언, “탄핵 안 되면 새누리당이 실질적으로 탄핵될 것” 지난 11월23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두언 전 의원은 요즘 바쁘다. 그를 만난 12월1일도 인터뷰에 출판사 사장 미팅, 교회 방문, SBS 출연, TV조선 출연 등이 줄줄이 이어졌... 정치 2016-11-28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김현웅·최재경 사표 사태 권력 무력화로 이어지나 허망한 것이 권력이다. 손에 다 잡힌 듯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아무것도 잡힌 것이 없다.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어제까지 강고했던 기반도 오늘 금이 간다. 물리력... 정치 2016-11-22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탈출 세 가지 전략 #장면 1. 2008년 6월10일 ‘100만 촛불대행진’이 있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가 정점을 이룬 날이었다. 그 직후 ‘이명박 청와대’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단체들과 배... 정치 2016-11-14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트럼프 당선이 한국 정치에 시사하는 3대 포인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원래 민주당 당원이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도 그랬다. 물론 지금은 공화당원이다. 그러나 그를 공화당-민주당의 틀로 규정하기는 힘들다. 실... 정치 2016-11-08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반기문을 위한 꽃가마는 없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대한민국은 국가 위기 상황에 빠졌다. 권력의 진공 상태는 불가측성을 한껏 높였다. 앞날은 안갯속이다. 책임총리, 거국내각, 하야, 탄핵 등 다양한 가능성... 정치 2016-10-31 [소종섭의 정치풍향계] '최순실 특종' 날개 달린 종편, 고개 숙인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은 훨훨 날고 있는데 지상파는 보이지도 않는다.”10월27일 오전에 만난 한 방송사 고위 인사는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이른바 ‘최순실 정국’을 만들고 주도적으로 이끌... 정치 2016-10-25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문재인의 전략적 침묵, 어물쩍 넘어가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와 관련해서는 ‘대세론’이라는 말이 따라다닌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대선 주자 중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친(親)문재... 정치 2016-10-19 [소종섭의 정치풍향계] YS·문재인·반기문의 공통점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대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9일 경남 거제로 갔다. 마침 열린 시골장을 찾아 환하게 웃으며 주민들과 악수하고 덕담을 나눴다. 거제면 명진리 ... Culture 2016-03-03 “한국의 혼맥 문화가 ‘금수저’ 낳았다”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거대한 인맥의 그물망 막후에는 혼맥(婚脈)이 있다. 혼맥은 곧 금맥(金脈)이기도 하다. 혼맥과 금맥은 상호작용을 하며 대를 이어 우리 사회의 부와 권력을 움... Culture 2015-09-22 회화·서예·전각으로 부활한 ‘자유인 김시습’ 매월당 김시습(金時習·1435~1493)은 우리 역사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다. 어릴 때부터 천재로 불렸던 그는 조선 초기에 전국을 탕유(호탕한 유람)하면서 많은 시문(詩文)을 ... Culture 2015-09-21 회화·서예·전각으로 부활한 ‘자유인 김시습’ 매월당 김시습(金時習·1435~1493년)은 우리 역사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다. 어릴 때부터 천재로 불렸던 그는 조선 초기에 전국을 탕유(호탕한 유람)하면서 많은 시문(詩文)을... 경제 2015-07-22 [新 한국의 가벌] #36. 대한민국은 ‘끼리끼리 혼맥’이 주무른다 그동안 시사저널에 인기리에 연재된 ‘신(新)한국의 가벌’은 이번 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혼맥은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틀 가운데 하나다. 촘촘히 연결된 혼맥은 거대한 그물망을 형... 정치 2015-07-21 박근혜 정부 최고 실세는 ‘청와대 비서 3인방’ 이변이 일어났다. ‘박근혜 정부 집권 3년 차 여권 권력 구도’를 짚어보기 위한 시사저널 설문조사에서 현 정부의 핵심 실세 1위로 꼽힌 인사는 여당 대표도, 국무총리도, 청와대 비... 경제 2015-07-15 [新 한국의 가벌] #35. 장영신 회장 손녀들 재벌가와 혼인 제주항공은 저비용 항공(LCC) 업계의 선두 주자다. 상장을 추진 중인데 장외시장에서 최근 1년간 주가 상승률이 1500%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 경제 2015-07-07 [新 한국의 가벌] #34. 이해욱 대림 부회장은 구본무 LG 회장 조카사위 대림그룹 창업주인 수암(修巖) 이재준은 1917년 7월27일 경기도 시흥군 남면 산본리 343번지에서 태어났다. 전주 이씨 이규응과 모친 남원 양씨 양남옥의 5남 4녀 중 넷째였다...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