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 SNS] 드디어 드러난 이영학 범행의 전말

여중생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가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딸 친구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0월13일 이씨를 강...

감청 98%는 국정원…여군 성폭력·차별 심각

[편집자주]‘인권’은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국정운영의 기본방침이다. 문재인 정부는 “이전 정부의 인권 경시 태도와 결별해 국가의 인권 경시 및 침해의 잘못을 적극적으...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격 ‘학교전담경찰관’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일선 학교에 배치했다.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고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전국에 배치된 SPO는 1109...

짐승으로 변해 가는 두 얼굴의 교사들

지금까지 학교 안에서의 성범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오래전부터 교사들의 성범죄는 일상적이고 관행적으로 이뤄졌다. 전북 지역의 W중학교를 졸업한 40대 후반의 J씨(여)는 “내가 ...

여성의 돈과 몸 노리는 ‘자살 브로커들’ 판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부터 14년 연속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사회단체가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제자리걸음을 ...

성도착증 환자 ‘바바리맨’의 위험한 진화

최근 서울 강서구 목동의 아파트 단지에 ‘블랙 바바리맨 주의보’가 내려졌다. 검은 옷에 검은 배낭, 검은 마스크까지 쓰고 나타나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 때문이다. 이 바바리맨은 아파...

구치소 담장 밖 넘보는 사형수들

잔혹한 살인의 끝은 어디일까. 지난 10월6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세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12형사부(재판장 이동욱)에서는 ‘송파 이별 살인’ 피고인 한아무개씨(31)에 대한 ...

‘묻지마 범죄’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충격적인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월17일 오전 1시쯤 김 아무개씨(34)는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의 한 건물 남녀 공용화장실에 숨어들었다....

죄질 나쁜 범죄자 중 49%는 전과자

9월 이른바 트렁크 시신 사건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다. 피의자 김일곤은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에서 납치한 35세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차 트렁크에 싣고 삼척·양양·부산·울산...

[범인과의 대화] 손 묶인 채 발가벗겨진 장롱 속 시신

지난 9월6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 장롱 속에서 유명 영어강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양손 앞쪽이 플라스틱 타이로 묶여 있었다. 눈에서는 ...

‘시간이 약’…윤리의식 바닥 친 법조계

지난해 8월 우리 사회를 충격 속에 빠뜨린 사건이 일어났다. 현직 검사장이 길거리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인해...

‘시간이 약’…윤리의식 바닥 친 법조계

지난해 8월 우리 사회를 충격 속에 빠뜨린 사건이 일어났다. 현직 검사장이 길거리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인해...

학교 권력 뒤 성폭력 담합 구조 깨라

교육 현장의 부끄러운 민낯이 드러났다.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차마 믿기 어려운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교장을 포함한 50대 남교사 5명이 여교사와 여학생을 상대로 상습 성추...

묘하게 표정 엇갈린 문제의 학생들

술에 취한 동기 여학생을 집단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고려대 의대생들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지난 7월22일 서울지방법원 형사29부(배준현 ...

“딸들아, 남자 조심!”

지난 10월9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 (재판장 박재형)는 내연녀의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자에게 징역 3년에 전자 발찌 부착 명령 3년을 선고했다. 그동안 검찰...

눈높이 못 맞추는 어린이 성폭력 판결

지난해 3월, 김 아무개씨는 자고 있는 의붓딸(11)의 옆에 누웠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딸의 엉덩이를, 다른 손으로는 가슴을 만졌다. 딸은 울음을 터뜨렸고 아내는 김씨를 경찰에 ...

‘성폭행 연타’에 치 떠는 오키나와

지난 2월10일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한 미군 해병대원이 중학교 3학년생(14)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자 오키나와를 비롯한 일본 전국에서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캠프 코트...

뛰는 성폭력, 기는 처벌 딸들의 비명’ 그칠 날 없다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1년부터 6개월에 한 번씩 아홉 차례에 걸쳐 청소년위원회가 신상을 공개한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수는 4천6백24명이다. 이들은 죄질이 나쁜...

위험 천만한 ‘독특한 취향’

지난달 26일 대법원은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의 성기를 여러 차례 만진 담임교사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그 동안 우리 사회에서 관습적으로 묵인돼 왔던 이른바...

“남편이 항소하면 강간죄도 묻겠다”

부부간 성폭력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8월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최완주)는 아내에 대한 강제추행 치상 혐의를 인정해 남편 김 아무개씨에게 징역 2년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