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청년` 김진균의 큰 발자취

김진균 서울대 명예교수가 2월14일 오전 지병인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은 1980년대 ‘산업사회연구회’(현 한국산업사회학회) 설립을 주도해 비판적 사회과학의 물꼬...

사람의 IQ는 변하지 않는다?

인간의 ‘머릿속’에 대한 궁금증은 언제쯤이면 완전히 풀릴까? 소우주에 비교되는 미지의 영역 뇌에 대해 한국인들은 무슨 생각을 품고 있을까? 또 그 가운데 어떤 것이 옳고 그른가? ...

가창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마

‘팝 의 디바, 셀린 디온’. 원래 오페라의 주역 여가수를 의미했던 디바는 1990년대 휘트니 휴스턴·머라이어 캐리·셀린 디온 등 인기 여가수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톱 여가수’를 ...

반지의 제왕

감독/피터 잭슨주연/엘리야 우드·이안 멕켈런·리브 타일러제작/베리 오스본 외시간과 공간을 알 수 없는 까마득한 옛날, 악의 힘에 동화된 신 사우론은 절대 악의 힘을 빌어 다른 신들...

[이 주일의 책] 하찮은 것의 '큰 의미' 탐색

〈먼지〉/미시 세계에 대한 인간 '경험의 역사' 펼쳐 시드니 민츠·래리 주커먼에 의해 설탕과 감자가 역사 기술의 전면에 부각되는가 싶더니 이보다 더 '쓸...

[이 주일의 책] 하찮은 것의 '큰 의미' 탐색

〈먼지〉/미시 세계에 대한 인간 '경험의 역사' 펼쳐 시드니 민츠·래리 주커먼에 의해 설탕과 감자가 역사 기술의 전면에 부각되는가 싶더니 이보다 더 '쓸...

[연극] 연극으로 보는 괴테의 명작

괴테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의깊이를 잃지 않으면서도 뮤지컬 공연의 현장성·오락성과조화시켜 각색했다. 문화아이콘(02-762-3390)이기획한 앙...

[초대석] 출연한 재일 동포 작가 양석일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연출 박철수)에는 다양한 이력의 재일 교포들이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그 가운데서 작가 양석일의 존재는 유독 눈에 띄었다. 최근 출간된 의 작가로 유명한 그...

'뇌 혁명‘ 일으켜 21세기 지배하자

“우주는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을 던진다면 백이면 백, 사람마다 구구 절절 서로 다른 설명을 내놓을 것이다. 이 복잡하기만 한 답변을 이렇게 정리해 보면 어떨까.“별 것 아니다....

한약은 '약'이 아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말장난하기 딱 좋은 논제가 하나 나왔다. ‘흰말은 말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장자(莊子)의 친구였던 혜시(惠施)와 더불어, 명가(名家) 계통 철학을 대표했던 사...

[문화 비평]‘정력에의 광기’ 되돌아보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성들은 누구나 포신의 규모와 화력을 둘러싼 유별난 콤플렉스를 지녀온 듯하다. 중세 유럽 남성 패션계를 강타한 코드피스(cod-piece:대포 주머니)가 부착된...

[문화비평] 공동체 문화의 ‘부재 증명’ 노래방

도대체 노래 못하는 사람이 없다. 같은 프로만 보아도 그렇다. 예전과 달리 출연자들의 노래 솜씨가 뛰어나고 제스처 또한 당당하다. 자기 표현이나 과시 자체가 억눌려온 저간의 풍속에...

혁명성 분출하는 ‘무서운 아이들’

신세대에 의한 신세대를 위한, 최초의 본격적 신세대론 《신세대 : 네 멋대로 해라》가 현실문화연구 출판사에서 나왔다. 스스로를 ‘문화적 사건을 기획, 제작하는 프로덕션’이라고 소개...

초기우주 ‘뜨거운 원형’ 찾는다

미국 텍사스주 에리스에서는 지금 대형 토목공사가 한창이다. 이 토목공사는 교량을 세우는 것도 아니고 백화점을 짓는 것도 아니다. 초전도 초가속기(SSC)라는 초대형 기기를 건설하고...

자신의 미래상 스스로 만들기

자연 속에 광물이 무수하게 널려 있듯이 ‘소우주’ 인간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이미지컨설팅 사무소 ‘비젼2000’대표 金恩暎씨는 이 잠재력을 개발하는 ‘인간자원개발학’분야에서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