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신드롬②] 0.1% 상대하는 ‘입시 코디’ 실제 존재할까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JTBC 드라마 《SKY캐슬》에는 김주영(김서형)이라는 입시 코디네이터가 등장한다. 등장인물의 소개를 보면 그는 서울대 입학사정관 출신에 성공률 100...

[대입제도 불신③] 정권 따라 요동친 입시제도, 학생·학부모 갈팡질팡

한국에서 ‘교육백년지대계(敎育百年之大計)’라는 말은 철 지난 옛 노래에 불과하다. 정권이 바뀌면 으레 교육 정책이 뒤집힌다. 한 정권 내에서도 입시 방식이 이랬다저랬다 요동친다. ...

[대입제도 불신②] “학종은 괴물”…숙명여고 사태 후 확산되는 수능 확대 요구(下)

※앞선 ☞[대입제도 불신①] “학종은 괴물”…숙명여고 사태 후 확산되는 수능 확대 요구(上)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정시 확대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수능이 공정하고 학종은 불공정하...

[대입제도 불신①] “학종은 괴물”…숙명여고 사태 후 확산되는 수능 확대 요구(上)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15일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59만4924명이 지원한 이번 수능을 위해 관공서와 금융기관 등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

[단독] “학생 대상 고비용 해외여행, 지자체에도 있다”

"학생 대상 고비용 해외여행, 지방자치단체에도 있었다."시사저널은 학부모의 제보를 받아 지난 9월부터 학생 대상 고액 해외여행의 문제점을 단독·심층 보도해 왔다. 보도(시사저널 1...

시사저널 단독 보도 後 학생부 전수조사 나선 교육 당국

“학교 주관 해외여행에 못 간 게 상처였던 딸이 울면서 ‘아빠, 동생은 꼭 보내줘’라고 말하더라.”고등학생 딸을 둔 아버지의 제보로 시작됐다. 시사저널은 지난 9월부터 학교 주관 ...

[단독] “‘학종 불신’ 뿌리 뽑자”…교육당국, 학생부 전수조사 나선다

교육당국이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부정·편법 기재를 뿌리 뽑기 위해 전수조사 수준의 실태 점검에 나선다. 10월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시·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관...

[단독] “해외 수학여행, 안 적어내면 바보?”…학생부 기재위반 적발 ‘0건’

일반적으로 해외 수학여행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금지 사항으로 알려져 있지만, 암암리에 적는 경우가 많고 적발·징계도 전무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드러났다. 모호한 규...

[단독] 학교 해외여행, 최근 3년간 수백만원대 高비용만 300건 넘어

국내 초·중·고교에서 최근 3년 사이 1000번 가까운 해외여행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학생 1인당 경비가 100만원 이상인 고액 여행은 300건이 넘었다. 시사저널이 ...

[불신덩어리 대입②]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下)

[편집자 주] 수시전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 대입(大入) 제도하에서 각종 부작용이 튀어오른다. 최근 불거진 서울 강남의 숙명여고 사태는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 학교 교무...

[불신덩어리 대입④] 학생부 ‘꼼수’에 멍드는 공교육

일선 학교에서 시험지 유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난 가운데 불똥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로 튀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학생부가 중요해진 이래 학생부를 좋게 만들기 위한 ‘꼼수’가 판치고...

“전문가 없는 청와대가 교육 주도, 장관은 허수아비”

“촛불정부에 촛불을 들어야 하다니 애석하다.” 자리에 앉자마자 쏟아낸 그의 말엔 절망이 섞였다.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대표는 정시 수능 확대를 포함한 교육부의 2022...

“정시도 금수저에 유리하긴 마찬가지” 학생들 불만

대학입시제도에서 수시 모집이 없어지고 정시가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현장에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수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는 의견이 있는 반면, 수능도 학종(학생부종합...

“‘공교육’이라는 풍부한 개천이 살아야 용(龍)도 나올 수 있다”

서울 지역 11개 대학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서류와 면접 과정에서 학부모의 직업을 노출하고 지원자를 평가한 사실이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소...

청문회 불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연임 전선 ‘먹구름’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서 2014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선임 과정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관련 내용이 사실이라면, 연임을 놓고 고심 중인 권 회...

대기업 임원, 서울대 졸업하고 美 MBA 유학 다녀온 52세 男

임원은 기업의 ‘별’이다. 직장인에게는 꿈이다. 임원에 오르는 순간 보수가 2~3배나 늘고, 개인 집무실과 비서가 생긴다.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주어지고, 비닐 의자가 가죽 ...

[30대 기업 임원 분석] LG전자 '유학파 53세 남성'

‘해외 대학 출신 53세 남성.’ 국내 제2의 전자회사 LG전자 소속 임원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특히 LG전자 임원진에는 유학파가 많았다. 최종 졸업학교 기준으로 구분하면 국내 대...

[10대 기업 임원 분석]⑧ 포스코 평균 56세...1970년 이후 출생 없어

세계적 철강회사 포스코 임원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시사저널 경제매체 시사비즈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료를 기초로 포스코 임원을 학교, 전공, 나이 등으로 분류·분석한 결...

월급도 제때 못 주면서 국가 비상사태 어찌 대처하나

원자력병원 재무팀은 5월20일 전체 부서에 공문을 전달했다. 5월 직원 급여를 전액 지급하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다. 시사저널이 입수한 그 공문에는 ‘전년도 적자에 대한 차입 건이 해...

당내 우군 든든하고 당 밖 지원 그룹 ‘단단’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는 당 대표를 세 번이나 역임한 탓에 당내 기반이 비교적 탄탄하다. 특히 5선의 이미경 의원이 가장 친한 정치인으로 꼽힌다. 정 전 대표가 대표 시절에 이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