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 우정어린 설복

7월28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양심수문제와 준법 서약 제도에 관한 토론회는 민가협 · 참여연대 등이 ‘급조’한 토론회였다. 그러나 이 토론회는 그동안 재야 단체들...

사외이사제 첫발부터 ‘뒤뚱’

제너럴 모터스(GM)는 미국에서 사외이사제도를 가장 잘 운영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물론 미국 기업의 사외 이사는 과거 5년간 회사에 고용된 적이 없어야 하고, 자신이 몸 담을 회사...

남과 북, 기본합의서 실천 ‘이심전심’

92년 9월16일 평양. 제8차 남북 고위급회담의 일환으로 전개된 교류협력분과위원회 회의장은 아연 활기를 띠었다. 한국측 대표인 임동원 당시 통일원 차관(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100대 과제 실천의 길

대통령 선거의 승자가 모든 것을 가지는 대통령제 특성 때문에, 한국의 대통령 후보들은 대선 과정에서 앞뒤 재지 않고 공약을 남발하기 마련이다. 대선이 끝나면 ‘대선 공약을 잊어버리...

개혁 논리로 무장한 DJ의 이론가들

요즘 정가에 ‘YS의 3대 치적’이라는 유머가 유행이다. △기름값을 올려 서울 시내 교통 문제를 해소했고 △남북한 소득 격차를 줄여 통일 기반을 다졌으며 △남편들의 귀가 시간을 앞...

약골 은행들, 합쳐야 산다

금융 시장 자유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 보호 아래서 도산 걱정을 하지 않았던 국내 은행들도 국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든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

영국인이 뽑은 ‘20세기 명저 100권’

20세기 백년 동안 인류의 정신을 살찌우고 세계를 움직인 위대한 책 백권을 선정한다면 당신은 누구의 무슨 책을 꼽을 것인가?영어 종주국인 영국인들이 선택한 ‘20세기를 움직인 명저...

에밀리 라우 의원 “홍콩 자치, 문제 없다”

에밀리 라우(Emily Lau·42)는 홍콩의 신계(新界) 동(東) 지역구에서 선거로 뽑힌 입법국 무소속 의원이다. 중국 이름은 유혜경(劉慧卿). 무소속이지만 입법국 민주 캠프(민...

살기좋은 도시로 서울 세계 ‘46위’

최근 미국 워싱턴 소재 비영리민간연구단체인 인구위기위원회(PCC)가 엥겔계수 주거공간 교통체증 등을 포함한 10개의 쾌적지표(각 지표당 10전 만점)를 기준으로 종합평가한 바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