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의계 ‘신속항원검사 도입’ 요구에 “검토 안 해”

정부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권한을 한의원으로 확대하지 않겠다는 방안을 재차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의 공식 입...

“코가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고도 수십 일을 견딜 수 있다. 잠을 자지 않고도 며칠 버틸 수 있다. 그러나 숨을 쉬지 않으면 몇 분도 살지 못한다. 그만큼 공기는 사람의 생명 유지에 절대...

성범죄 한의사, 몰래 한의원 운영하다 폐쇄되자 행정소송

성범죄를 저질러 대법원에서 집행유예와 아동·청소년기관 취업제한을 명령 받고도 한의원을 운영한 한의사가 지자체의 시설폐쇄 명령을 받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는...

[함안24시] 조근제 함안군수 “인재개발원 유치는 미래성장 동력”

경남 함안군은 27일 경남도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함안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우수 강사 ...

한·일 관계 변화올까…‘일본통’ 강창일 前의원, 신임 주일대사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새 주일대사에 강창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 내정자는 일본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학계에서 오랜...

20일부터 질환자에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11월20일부터 안면신경 마비, 월경통, 뇌혈관질환 후유증 환자가 한의원에서 첩약을 처방받을 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비용이 낮아...

[영천24시] 영천경마공원 사업승인 기념행사 개최

경북 영천시가 18일 영천경마공원 조성부지에서 영천경마공원 사업승인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9일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천경마공원의 최종 승인고시...

극비리 일본 건너간 박지원 국정원장…한·일 갈등 해법 찾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일제기업 강제 징용노동자 손해배상 문제 등 한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날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장은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니카이...

[충남24시] 서산 70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충남 서산에서 5월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3월11일 이후 70일 만으로, 다시 지...

“부산 기장군 마스크 무상배부” 전국 지자체로 확산

“농촌마을이 많은 지역 특성상 흔한 약국도 없어 마스크를 구할 수 있는 기회도 없는데, 이렇게 군이 나서서 도움을 주네요.” 부산 기장군이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를 관내 가정을 ...

[세종브리핑] 이용일 전 대사, 세종시 국제관계대사 임용

세종특별자치시는 이용일(57) 전 주코트디부아르대사를 국제관계대사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용일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서울대학교 불문학과 및 동 대학원 법학대학원을 졸업했고, 외...

‘삼시 세끼’ 무시하지 마라! 운명 바꾼다

18세기 일본의 관상가이자 사상가인 미즈노 남보쿠는 그의 저서 《절제의 성공학》에서 하루 세끼를 어떻게 먹느냐가 운명을 결정한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십여 년 동안 관상을 공부하고...

아세요? ‘작심삼일 건강법’

새해부터는 작심삼일 건강법을 실행해 보자. 작심(作心)은 《맹자》에 처음 나온 말인데, 원 문장은 ‘작어기심’이다. 작어기심 해어기사, 작어기사 해어기정(作於其心 害於其事 作於其事...

근심, 걱정만 해봐야 해결 안된다

얼마 전 친한 역술가와 2019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의 이야기의 요지는 이랬다. “올해는 상황이 어려워질 겁니다. 한 해가 전부 겨울이라고 보면 됩니다. 겨울에는 옷도 두...

정력 좋아지고 싶다면 ‘황정’(둥굴레)을 만나라

어느 날 중국의 명의 화타가 약초를 캐기 위해 산에 올랐다. 갑자기 어디선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소리 나는 곳을 보니 한 젊은 여자가 도망치는데, 뒤에 두 명의 건장한 남자가...

신선이 알려줬다는 불로장생약, 석창포

기원전 109년 한 무제가 숭산에 돌로 도궁을 짓도록 명하고 직접 올라갔다. 총애하는 동봉군과 동방삭을 데리고 가서 목욕재계한 후에 신을 찾는데, 그날 밤에 선인이 나타났다. 선인...

속이 찬 사람과 뜨거운 사람, 자신에 맞는 음식 궁합 찾아야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 무렵에 죽지 않는 괴물이 등장했다. ‘송도 말년에 불가사리’라는 이야기는 여러 가지 버전으로 전해오는데,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승려를 잡아오면 현...

불로장생의 비법 ‘바람을 막아라’

중국 옛날이야기다. 어느 해에 심한 가뭄으로 흉년이 들어 수확할 것이 없었다.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으니 무리를 지어 도적질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식량을 약탈했다. 나라에서 도적...

“알레르기 비염, 그냥 두면 축농증으로 이어질 수도”

찬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엔 맑은 콧물에 재채기, 코막힘, 눈과 코의 간지러움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아진다.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다. 처음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시작...

배 속 편함 다스리는 일등공신 ‘백출’

태산노부(太山老父)라는 무명 노인이 있었다. 한무제가 동쪽으로 나갔다가 노부가 밭일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머리 위에 광채가 몇 자 높이로 솟는 것을 보고 괴이하게 여겨 불러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