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는 예술과 과학의 합작품”

백우현 오비맥주 브루마스터(전무)는 맥주의 고장 독일에서 전문 과정을 밟았다. 브루마스터(brewmaster)는 맥주 제조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맥주 전문가이다. 30년 동안 맥주...

쓴맛’ 본 롯데도 가세 맥주업계 ‘신삼국지’

4조원 규모의 맥주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지난 15년간 구축한 텃밭에 롯데그룹이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롯데는 그동안 맥주 시장 진출을 호시탐탐 ...

맥주 맛처럼 다른 ‘3인3색’ 맥주업계 CEO

롯데그룹의 가세로 맥주 시장에 전운이 확산되면서 CEO들의 면면도 주목되고 있다. 최근 시장 1위 타이틀을 재탈환한 이호림 오비맥주 사장은 월마트코리아와 트라이브랜즈(옛 쌍방울)의...

“인성 교육, 아이도 나라도 살린다”

32년 전 당시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은 서울 청계천 상가에 작은 구멍가게를 얻어 간판을 걸고 25년 동안 삼보컴퓨터를 키웠다. 그리고 2005년 삼보컴퓨터를 떠났다. 아물 때...

론스타 뺨치는 어피니티, 오비맥주 건에서도 웃을까

최근 오비맥주(카스)의 실적이 향상되고 재매각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대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의 수익률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론스타, 칼라힐, 블랙스톤, KKR 등 세...

“이중섭은 말없이 그렸고, 이병철은 표정이 풍부했다”

‘한국 광고 사진의 대부’로 불리는 원로 사진가 김한용씨(88세· 제1122호 참조)는 인물 사진도 많이 찍었다. 보도사진 기자로 출발했기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고, 늘 카메라를 ...

땀 젖은 그의 사진 속에서 세월의 무늬가 빛났다

1차 인터뷰를 끝내고 그가 차를 마시러 가자고 했다. 한방 찻집에 가려니 생각했다. 앞장선 그가 들어간 곳은 커피전문점. 그는 “녹차라떼!”라고 주문하면서 지갑을 꺼냈다. 대형 커...

소주·맥주 ‘합병’ 승부수 던지다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은 역시 ‘승부사’였다. 박회장은 조선맥주(현 하이트맥주) 창업주인 고 박경복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지난 1991년 유력 후계자였던 장남 박문효씨를 제치...

철 만난 맥주, 톡 쏘는 ‘하투’

맥주 업계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치열한 시장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신제품 개발, 다양한 프로모션, 별동대 가동, 튀는 이벤트 등을 펼치며 제품 알리기에 불을 붙였다. 여름 ...

웰빙 음주 문화로 챙기는 산뜻한 뒤끝

두산주류BG 한기선 사장은 주류 업계의 ‘히트 상품 제조기’로 통한다. 진로·오비맥주 임원을 거치며 ‘임페리얼’ ‘카스’ ‘참이슬’을 탄생시킨 데 이어 지난해 두산으로 자리를 옮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