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훔치다 걸리자 고층 베란다 매달린 40대女…특공대 투입

상습적으로 이웃들의 택배를 훔치다 체포 위기에 놓이자 베란다에 매달려 경찰과 대치했던 40대 여성이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고 주장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현재...

與, ‘술자리 회유’ 주장에 반발…“이재명 사법리스크 희석 중단하라”

국민의힘은 19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주장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희석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국회 ...

공수처, ‘골프 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무혐의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골프 접대 의혹을 받는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19일 공수처 수사1부(김선규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김성태, 이화영 ‘檢 술자리 회유’ 주장에 “사실 아냐…비상식적”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등과 관련한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일명 ‘술자리 회유’를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이는 가운데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

전체 의대생 56% 휴학 신청…집단 유급 우려에도 ‘수업 거부’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 임박하며 전국 의과대학이 속속 개강을 하고 있지만 수업 거부와 유효 휴학을 신청하는 의대생들의 반발 움직임은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선거 끝나자마자 수사·재판행…‘의원직 상실’에 떠는 당선자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1명이 의정활동 시작과 동시에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급심에서 이미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당선된 사례도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

의사 가운입고 “현금 없다”…데이팅앱서 800만원 뜯어낸 40대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사 행세를 하며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에게 800만원을 뜯어낸 40대 상습 사기범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참의사” 조롱하며 ‘전공의 블랙리스트’ 유포한 의사 5명 압수수색

집단 사직에 참여하지 않고 의료현장에 남은 전공의 명단을 공개한 의사 5명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또 공중보건의 명단을 유출한 의사 1명에 대해서도 강제수사 했다.19일...

‘부모 청부살인’ 의뢰한 10대 여학생, 돈만 챙겨 달아난 20대男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10대 여학생을 속이고 돈만 받아 챙긴 사기범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19일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사기와 공갈미수 혐의로 기...

‘폴란드 국적’ 러 스파이, ‘젤렌스키 암살 가담’ 혐의로 체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암살 계획에 가담한 혐의를 받은 러시아 스파이가 폴란드 당국에 체포됐다고 AP통신 등이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용의자 ‘파벨 K’는 폴란...

‘알펜시아 입찰 담합’ KH그룹 “공정위 과징금 유감…행정소송 검토”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입찰 담합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받은 KH그룹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18일 KH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공정위 ...

윤관석 “돈 봉투, 감사 표현일 뿐” vs 검찰 “모순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윤 의원의 변호인은 18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

조국당 차규근 “직무유기한 ‘김학의 수사팀’”…法 “문제없다”

법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을 최초 수사한 검사들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냈다.18일 법조계에 따...

여자친구 목졸라 살해한 60대…‘살인 재범’에도 징역 25년형

말다툼 중 연인을 목졸라 살해한 60대 남성이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남성은 과거 또 다른 연인을 살해해 복역했던 살인 전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서 실종됐던 여중생, 이천서 발견…경찰, ‘빌라 제공男’ 조사

광주에서 자취를 감췄던 여자 중학생이 실종신고 사흘만에 약 300㎞가 떨어진 경기 이천에서 발견됐다.1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행적이 묘연했던 중학생 오아무...

푸틴의 ‘보복’일까 ‘우연의 일치’일까…韓교민 구금 속내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교민 사회가 초긴장 상태에 접어들었다. 러시아에 체류 중인 교민 구금 등 일련의 사태가 한·러 냉각 기류 속에서 ...

재판 중 도주 사기범 끝까지 쫓은 檢…피해자 감사에 “공무원이잖아요”

검찰이 거액의 사기·횡령 등 혐의로 재판받던 중 도주한 피고인을 약 8개월만에 검거한 가운데 피해자가 검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횡령 사건의 피해자인 김...

‘尹대통령 협박’ 보수 유튜버, 징역 1년 실형 ‘법정구속’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있던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협박성 인터넷 방송을 한 보수 유튜버가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 됐다.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상해 등 혐...

檢, ‘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인 3명 압수수색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돈 거래를 한 전직 언론인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18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한겨...

450만원 때문에…‘죽은 삼촌’과 은행 찾은 브라질 여성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삼촌 시신을 휠체어에 실은 채 은행을 찾아 대출을 시도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 시각) 브라질 경찰과 현지매체 G1 등에 따르면, 에리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