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與도 野도 ‘화들짝’…대통령실 ‘부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을, 비서실장 후임으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

홍준표가 말하는 ‘108석’ 의미…“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총선 패배와 관련 “108석을 주었다는 건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것”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 탓 내 탓 하지 말자....

與조해진, 김해을 험지 출마 요청 수락…“재도 남지 않게 태울 것”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험지 출마 요청을 수락하고 경남 김해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제가 경남 김해...

유승민 “국민의힘 지키겠다”…이준석 ‘영입 희망’ 일축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28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당(국민의힘)을 지키겠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4·10 총선 불출마 의사도 밝혔다. 대표적인 반(反)윤석열 인사로 꼽혀 온...

홍준표, ‘이재명 편들기’ 비판에 “틀튜버들, 나라 발전에 도움 안 돼”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일각에서 ‘홍 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편들었다’는 비난이 나온 데 대해 “일부 우파진영이 외골수로 나가는 것이 이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 ...

PK 민심, ‘尹에 경고’ ‘野 심판’ 어느 쪽이냐에 달렸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부산의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는 실패했다. 엑스포 유치는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문제는 그 과정과 결과가 사뭇 충격적이었다는 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

‘유승민·이준석 신당’부터 ‘비명-비윤 빅텐트’설까지 거론

총선이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선거판의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요 변수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

정청래 “檢·尹정권에 놀아난 가결파 폭거 기막혀…국민, 입당으로 분노 표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과 관련해 “검찰과 윤석열 정권에 놀아난 민주당 가결파들의 폭거도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정 최고위원은 25일 오...

[단독] 김영호·김태효 등 ‘한국자유회의’ 멤버들, 尹 정부 곳곳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으로 이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최근 기조와 인사 등에 과거 이명박(MB) 정부 시절 주축 세력이었던 뉴라이트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는 관...

다시 ‘보수 우위’로 기울어진 한국 정치 지형 [최병천의 인사이트]

‘기울어진 운동장’. 한국 정치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대한민국에서 이 표현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유시민 작가로 기억한다. 유시민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

수십 년 동안 정치 재미없게 한 올드보이들을 또 봐야 하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선거철이 다가오자 어김없이 ‘올드보이’들이 돌아오고 있다. 1년간의 미국 연수를 끝내고 최근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항에서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율 “송영길, 검찰 조작의 희생양 코스프레” [김경율의 시사톡톡]

김경율 회계사는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행보에 대해 “검찰 조작의 희생양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며 “정신 차려야 할 것 같다...

‘계엄문건 의혹’ 조현천 “도망 안치겠다”…보석 요청

정치관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측이 재판부에 보석을 요청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김유미 부장판사)은 21일 오전 직권남용...

‘한국판 카노사의 굴욕’ 전광훈 목사와 국민의힘 [채진원 쓴소리 곧은 소리]

최근 국민의힘과 전광훈 목사의 관계가 밀월관계에서 ‘한국판 카노사의 굴욕 사건’처럼 파경으로 치닫고 있다. 카노사의 굴욕이란 교회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보여준 것으로 성직자를 ...

또 도진 與 ‘막말 행진’, 중도 확장 포기하고 극우로 역주행하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후보들의 막말 행진이 이어졌다. 황교안 대표 겸 후보의 ‘n번방’ 망언,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유족 관련 발언, ...

진중권 “이재명 공소장 유출이 문제? 국민의 알 권리” [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25일 ‘검찰이 대장동 일당 공소장을 언론에 흘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허위사실을 보도하게 했다’는 민주당 측 주장에 대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기소 내용은 ...

尹대통령 “차기 총선은 내가 치르는 것”…‘尹心’ 못 박아

‘다음 당대표’라고 말하고 ‘차기 총선 공천권’이라고 읽는다.” 집권여당 차기 당대표 자리를 둘러싼 당권 경쟁이 과열 양상이라 할 정도로 열기를 내뿜고 있다. 용산(대통령실)부터 ...

바빠진 ‘친윤계’, 타깃은 유승민?

“대통령이 당무(黨務)에 관심을 갖는 건 당연하다.”지난 24일 국회에서 만난 TK(대구·경북) 지역구의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은 ‘원팀’이 되어 움직여야 한다”...

“박근혜 탄핵 인용으로 고통”…朴 지지자들, 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이 부당하게 이뤄져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국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서 패소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윤석열 정부의 보수 회귀, 멀어지는 중도 민심 [유창선의 시시비비]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 10월19일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