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투자②] “엑시트만 보장되면 투자 계속 늘어날 것”

한반도가 ‘피스노믹스’(peacenomics·평화경제) 단꿈에 젖고 있다. 과연 현대사의 ‘양치기 소년’이었던 북한을 믿을 수 있을 것인가. 북한 경제는 도움닫기를 할 수 있을까....

‘노무현 자살’로 막 내린 ‘건국 이래 최대 게이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상당히 익숙한 인물이다. 바로 ‘박연차 게이트’의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2009년 초 당시 이 사건...

‘산 권력’과 ‘죽은 권력’ 칼날 위의 대결

총선 정국에서 ‘살아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죽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맞붙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검찰이 판을 만들었다. 검찰은 고 노 전 대통령의 딸인 노정연씨와 이대통령의...

검찰 구원투수로 '안대희', 왜 뜨나

최대 위기에 빠진 검찰을 구해낼 회심의 카드 중 하나로 안대희 대법관이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후임 검찰총장 인선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여권 내부에서 은밀하게 안대법...

수뇌부 바꾸고 남은 건 몸통…‘여진’이 온다

검찰과 국세청에 태풍이 몰려오고 있다. 겉으로는 조용하나 내부적으로는 ‘인사 태풍’의 강도를 가늠하느라 여념이 없다. 3기수를 건너뛴 검찰총장 인선, 최초의 학자 출신 국세청장의 ...

‘노의 고백’에 스케줄 꼬인 검찰

“검찰은 박연차 게이트와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전·현직 검찰 간부들에 대한 수사도 확실히 매듭짓고 갈 것이다. 다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사과...

부정 부패 막으려면 권력 견제·감시 장치부터 세워라

박연차 게이트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권력과 돈의 추악한 공생 관계를 근절하기 위해 무수한 사회적 비용을 치러가면서 그 고리를 쳐내고 또 쳐내왔다. 그러나...

검찰 “다시 붙자”…경찰 “덤벼”

“기분이 씁쓸하다. 이런 것을 브리핑해야 하는지 안타깝다.” 지난 12월14일 대전지방검찰청 양재택 차장검사는 브리핑에 앞서 기자들에게 소회를 털어놓았다. 검사의 ‘피의자 면담’ ...

네가 나를 못 믿는데 내가 너를 믿으랴

“법지식이 풍부한 학계 출신이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 “아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연장자가 맡거나 공동위원장 체제로 가야 한다.”지난 12월2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센터에서 ...

DJ 측근들 ‘잠 못 이루는 밤’

송광수 검찰총장이 평검사로 일하던 1980년대 초반의 일이다. 대구 출신으로서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사시 13회 엘리트인 송검사는 어느 날 한 언론사의 고위급 인사와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