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회칼 테러’ 황상무 발언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6일 ‘기자 회칼 테러 사건’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황 수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

대륙의 홍콩 장악 프로젝트…이젠 언론이다

5월17일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거리를 오가던 몇몇 시민은 신문 가판대를 일부러 찾았다. 대만 ‘빈과일보’에서 발행한 마지막 종이신문을 구입하기 위해서였다. 대만 빈과일보는 이날...

[홍콩의 눈물] 우리가 알던 홍콩은 이제 없다

‘동양의 진주’로 각광받던 홍콩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난 4월3일 홍콩 정부가 송환법(범죄인 인도 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촉발된 홍콩 시위는 지금까지 6개월여 동안 지속...

[포토] '7·21 백색테러 규탄한다' 사건 현장에 다시 모인 홍콩 시민들

21일 오후 홍콩 위엔랑역 인근 요호몰에서 '7.21 백색테러 규탄 연좌시위'가 열렸다. 이날 시위 참석자들은 지난 7월 21일 위엔랑역 인근에서 친중성향 시위대...

[르포] 홍콩 시위 한복판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만나다

타는 듯하던 태양이 자취를 감춘 뒤에도 열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바람은 선선했지만 공기는 뜨거웠다. 수천 명이 내지르는 함성과 뿜어내는 땀이 뒤엉켰다. 한 발자국 내딛기에도 숨이 ...

‘윤소하 협박소포’ 피의자에 구속영장 청구…“증거인멸 우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체포된 진보 성향의 대학생 운동권 단체 간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월30일 한국대학생진...

윤소하에 죽은 새 보낸 ‘태극기 자결단’, 잡고 보니 진보단체 간부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진보 성향의 대학생 운동권 단체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월29일 협박 혐의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윤소하 의원실에 온 ‘죽은 새’ 소포…협박죄 적용 가능성 有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의원실에 죽은 새가 든 협박성 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정의당은 “명백한 백색테러로 묵과할 수 없는 범죄”라고 비판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7월3...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

2016년 1월16일 대만은 14대 총통과 9기 입법원(국회) 의원을 뽑는 동시 선거를 치렀다. 선거 결과는 사상 유례없는 ‘진보 대승, 보수 대패’였다. 당시 차이잉원(蔡英文) ...

광장에서 주창하는 살인과 테러…극우단체들의 ‘백색테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극우세력들의 반발이 ‘백색테러’로 나타나고 있다. 본래 백색테러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암살, 파괴 등을 수단으로 하는 우익세력의 행위들을 일컫는 ...

아이티의 희망 ‘해방신부’

1804년 독립 이래 민주주의 맛을 거의 못본체 온갖 정치적 시련을 겪어온 서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아이티에 이변이 생겼다. 12월16일의 대통령 선거에서 ‘거지왕초’ 장베르트...

極右활동, 거칠어지고 있다

아직껏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한울타리 청년의집’ 테러사건이 터지기 직전인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홍실아파트 길목에 자리잡은 청구빌딩 4층 호국청년연합회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