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공 입학 확대’ 방침에…“기초학문 붕괴” 우려 쏟은 교수들

전국 대학 인문대학장들이 교육부의 일명 ‘무전공 입학생 확대’ 방침에 대해 “기초학문 붕괴 가속화”를 이유로 반발하고 나섰다.전국국공립대학교 인문대학장협의회 및 전국사립대학교 인문...

檢, ‘입시곡 유출’ 연세대 음대 교수 1심 집행유예에 항소

검찰이 음대 입시곡을 유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 연세대 교수에 대한 판결에 항소했다.27일 서울서부지검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김건희 여사 ‘표절 논란’ 운명 쥔 숙대…‘면죄부’ 국민대와 다를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재부상했다. 숙명여대가 김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본조사에 착수하면서다. 만일 석사논문 표절...

‘코로나 학번’ 대학생들, 등록금 반환 소송 또 패소

일명 ‘코로나 학번’ 대학생들이 학교 및 국가에게 제기한 등록금 반환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대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을 근거로 제기한 등록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한...

“김건희 여사 감싼 보상인가” 신평 등판에 거세진 반발

교육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마이웨이' 인사를 놓고 들썩이고 있다. 음주운전과 논문 표절 논란이 일었던 박순애 전 교육부 장관 임명에 이어 이번엔 윤 대통령 부부를...

숙대 교수들 나섰다…“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본조사 착수하라”

숙명여대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본조사를 대학 본부에 촉구했다. 숙대 교수협의회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본부가 규정에 충...

교수단체의 탄식 “김건희 여사, 점집 홈피도 복붙…상식 밖 수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검증을 벌여 온 교수단체가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논문 3편이 전부 표절에 해당한다는 자체 검증 결과를 내놨다. 앞서 해당 논문들이 연구...

‘등록금 반환 소송’ 패소에 법원 앞으로 몰려간 학생들

코로나19 비대면 수업 관련 등록금 일부 반환소송에서 패소한 대학생 단체가 법원 앞에서 재판부를 규탄했다. 비대면 수업 전환으로 학생들은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를 책임지는 이가 없다...

野, 김 여사 논문표절 검증단 꾸려…국민대 총장 면담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논문 4편에 대해 ‘연구부정행위가 아니다’라는 국민대의 결론에 대해 “학문적 양심을 싸구려로 팔아넘기는 행태”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국회 교육위원회 ...

교수들 들고 일어났다…“김건희 여사, 가공할 수준의 표절 명백”

주요 교수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대의 논문 검증 결과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정보 공개와 대통령 내외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수단체는 국민대의...

‘사학권력 세습’ 논란 불 지핀 광주대…아들 이어 손자까지 ‘3대 총장’

광주의 한 사립대학교에서 3대(代)가 총장직을 이어가는 것을 계기로 광주·전남 사립학교 재단 운영 세습과 족벌체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논란의 불씨를 지핀 곳은 학교법인 호심학원 산...

‘경찰청’에서의 난동, 왜 처벌할 수 없을까.

“변호사님, 경찰이 상대편에게 매수당한 것 같아요.”실무에서 의뢰인들을 상담하며 종종 듣는 말이다. 예전에는 “요즘은 많이 바뀌었다”며 그럴 리 없다는 뉘앙스로 답했지만 최근 돌아...

지방사립대, 재학생 등지고 곳간 채우기에 급급

사상 초유의 사립대 등록금 환불 판결 후 1년이 지났다. 하지만 이들의 무분별한 적립금 비축 행태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내에선 학생은 뒷전이고 곳간 채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

사립대 누적적립금 8조 육박…1000억 이상 학교도 20곳

부산 연제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교육위)이 국내 사립대학교의 누적 적립금이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4년제 사립대학...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 위원장에 김민기 숭실대 교수 선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2일 개최된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으로 김민기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제3기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 위원...

교수가 돈 대고 조폭이 불법 스포츠 도박 운영

현직 대학 시간강사와 전직 대학교수가 돈을 투자하고 폭력조직이 운영하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가 경찰 수사에서 적발됐다. 특히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자신의 강의를 듣...

독특한 학풍 속에서 쑥쑥 큰 거목들

서강대학교는 역사가 그리 오래지 않음에도 진작 명문의 반열에 이름을 올린 사립대학교이다. ‘서강대’ 하면 투명한 학풍을 중시하는 가톨릭계의 미션 스쿨, 공부 열심히 시키는 학교, ...

한국 사회 곳곳 떠받친 ‘인재의 기둥’

경복고 출신 법조인 중 큰 인물로는 고 유태흥 전 대법원장과 이한동 전 국무총리를 꼽을 수 있다. 유 전 대법원장은 충남 홍성에서 출생해 경복고와 일본 간사이 대학 전문부 법과를 ...

악덕 이사장 농간에 학생 · 교수만 피눈물

지난 8월3일 교육부(장관 이해찬)는 유례 없는 대학교 폐쇄 계고 조처를 내렸다. 전 서남대 총장 이홍하씨(59)가 소유한 한려대와 광주예술대에 대해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중단한...

교수들 손으로 ‘교수신문’ 만들다

교수들의, 교수들에 의한, 교수들을 위한 신문이 창간됐다. 사립대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창간작업을 시작, 약 6개월간의 산고 끝에 4월15일자 창간호를 펴낸 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