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살해 협박’ 50대 남성, 이유 묻자 ‘묵묵부답’

대법원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사건을 맡은 대법관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강원도 원주에서 긴급 ...

몸집 키우는 알리·테무에…산업부, ‘韓커머스 강화’ 조직 꾸렸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혀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담조직을 만들어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 강화 지원 방안을 ...

與위성정당, ‘골프접대 의혹’ 이시우 비례공천 취소…李 “당 결정 수용”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골프 접대’ 의혹을 받는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다.국민의미래는 19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 후보에 대한 공천취소를 의결...

[대전24시] 이장우 시장 “윤 대통령, 대전교도소 이전·CTX 착수 임기 내 추진 약속”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인 국가 산단 추진과 호남 고속도로의 지화화 등를 건의하여 ‘정부와 함께 추진해보자&apos...

“백현동 로비스트와 이재명은 특수관계”…커지는 사법 리스크

‘백현동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1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 최고 형량인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김 전 대표의 ‘로비 대상’이...

[화성24시] 화성시, 29개 읍면동 방문해 100만 시민과의 만남 성료

정명근 화성시장이 새해를 맞아 29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더 살기 좋은 화성! 100만 시민과의 만남'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1월23일부터...

‘내부정보 이용 땅 투기 혐의’ 교육청 공무원, 대법서 무죄 확정

내부 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로 차익을 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육청 사무관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3일 대법원은 최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

[전남24시] ‘사무관리비 무단 사용 혐의’ 전남도 공무원 검찰 송치

사무관리비를 무단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도청 공무원이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전남 무안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인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

‘독도는 분쟁지’ 논란의 軍교재 집필, 현역 군인만 참여했다

국방부가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의 집필 과정에 현역 군인·군무원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정부에서 발간한 교재와 달리 민간 학자가 집필...

한동훈, 與 사무총장에 초선 장동혁 임명…“총선 승리에 큰 도움 주실 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 실무를 담당할 사무총장에 초선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을 임명했다.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는 홍영림 전 조선일보 여론조사 전...

전남도, 청렴도 전국 최하위권 추락 ‘굴욕’

광주시와 전남도의 종합 청렴도가 작년보다 하락했다. 특히 전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사실상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굴욕적 소식을 접한 전남도청 내부는...

[단독]1000만원 아끼려던 금호건설, ‘오송 참사’ 초래했다

지난 여름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참사’와 관련해 부실 공사와 책임 면피의 정황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됐다.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의 공사를 맡은 금호건설과...

[전북교육24시] 전북교육청, ‘전북직업교육센터’ 설립 추진

전북 전주시 전주공업고등학교에 신산업·신기술 분야 교육과 고졸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가칭 ‘전북도교육청 직업교육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2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총...

‘법카유용 의혹’ 김혜경 수행비서 “많이 후회…선처해주길”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수행비서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18일 수원고법 제3-1형사부(고법판...

황의조 불법촬영 의혹 일파만파…지금 누군가 당신을 훔쳐보고 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한국은 ‘몰카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지하철, 버스, 수영장, 공중화장실, 숙박업소, 탈의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은폐된 곳에 카메라를 설치...

계속되는 ‘관치’ 지적…전방위 압박에 고향사랑기부제 개선 예고한 정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해소 차원에서 추진돼온 고향사랑기부제를 놓고 ‘관치(官治)행정’ 논란이 거세지자 그동안 꿈쩍 않던 정부가 결국 제도개선을 예고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고...

‘기존 문법 깬’ 나주축제…혁신 신호탄 쐈다

전남 나주시의 첫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가 열흘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역사회에선 올해 축제에 대한 평가를 두고 호불호가 갈린다. 그럼에도 ‘혁신축...

檢 “삼성 급식 몰아주기, 이재용에 유리하게 작용”…삼성 측 “상상”

자사 급식 계열사인 삼성 웰스토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그룹 전 미래전략실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독...

선관위 경력채용 15% ‘부정합격’ 의혹…채용 비리 353건 적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년간 선거관리위원회에 경력 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384명 중 58명(15%)이 부정 합격 의혹자로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권익위는 7년간 전체 162회의...

“마음의 양식에도 차별이 있나요”…발달장애인 대체자료 5년 간 17건에 불과

# 발달장애를 가진 양혜리양(12)의 취미는 독서다. 모친 백선영씨(41)는 “어릴 때부터 가장 많이 갖고 노는 장난감이 책일 정도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혜리양은 여전히 유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