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24시] 이동환 시장, 서울 상암동 소각장 건립 발표에 “전면 백지화해야”

서울시가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을 경기 고양시와의 경계지역인 마포구 상암동에 짓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동환 고양시장이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고양시는 1일 보도...

혈액 10cc만으로 줄기세포 만든다”

국내 연구진이 채혈만으로 제대혈과 유사한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역분화-만능줄기세포까지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서울대병원 김효수·양한모 교수팀은 심장내막이 기원...

“배아줄기 치료제 부추기는 건 돈 벌려는 기업뿐”

황우석은 신화의 주인공이었다. 그는 2004년 세계적인 과학지 사이언스에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다’는 논문을 실었다. 스포트라이트가 터졌다. 대다수 국민들이 자긍심에 부풀었다...

대통령과 0.1% VIP를 위한 병원 ‘차움’

2016년 1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 업무보고가 차병원그룹 산하의 차바이오텍에서 있었다. 차바이오텍은 2009년 줄기세포 연구, 세포치료제 개발, 제대혈...

“고령 임신 포기할 필요 없다”

올해 결혼한 직장인 김민희씨(가명·36)의 내년 소망은 건강한 아이를 갖는 일이다. 2세를 본다는 생각에 설레지만 고령 임신이어서 걱정이 앞선다. 그는 “직장생활 때문에 결혼이 늦...

[명의 시즌2] 변한 목소리 2주일 이상이면 두경부암 의심

김한수 센터장은 누구? 1997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3년과 2007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200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 2003년 일...

환경호르몬, 탯줄·모유로 대물림된다

엄마가 배 속에 아이를 품고 있다고 가정하자. 이 아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환경호르몬에 노출된다는 사실이 여러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 양수와 제대혈(탯줄)을 통해 엄마의 환경호르몬이...

[판교 바이오밸리 무서운 아이들]② ‘뇌섹녀 천하’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분야 연구·개발·판매 기업으로 이 분야 국내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제대혈 시장 40%로 1위를 점한다. 지난해 매출은 376억원에 불과...

줄기찬 연구가 빚어낸 ‘줄기세포 치료제’

지난 7월1일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세상에 나온 날로 기록되었다. 그것도 한국인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메이드 인 코리아’를 붙인 줄기세포 치료제는 올해와 내년에도 ...

줄기세포 주사에 목숨 거는 사람들

지난 1년 새 수천 명이 줄기세포 치료를 받기 위해 중국으로 향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대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에 빠진,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줄기세포 치료에...

“한국 백혈병, 외국보다 독하다”

백혈병은 혈액 내에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다하게 생겨 발생하는 혈액 질환이다. 비정상적인 백혈구는 방사선과 같은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손상되거나 변질된 것으로 정상적인 백혈구 수를 ...

백혈병 새 ‘저격수’ 제대혈 조혈모세포

대표적인 소아암인 백혈병은 암세포가 혈액을 따라 전신에 퍼지므로 발견과 동시에 치료를 해야 한다. 주 치료법은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이며, 중추신경계나 국소적인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고열 3주 가면 소아암 의심”

아이가 암에 걸렸다고 하면 곧 사형선고를 받은 것처럼 여겼던 시절이 있었다. 부모는 눈물을 흘리며 만사를 포기해야 했다. 조기에 발견했어도 오진이라며 이 병원 저 병원을 옮겨다니다...

적십자사 이직 방지에 ‘헌혈’ 샌다

대한적십자사가 국민이 헌혈한 피를 팔아 번 돈을 내부 인건비의 편법적인 인상에 사용해 논란을 빚고 있다. 적십자사는 ‘의사 확보 조정비’라는 명목으로 소속 혈액관리본부 의사직 직원...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시술했다”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과의 인터뷰는 1월31일부터 2월2일까지 총 다섯 차례의 전화통화와 한 차례의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취재 자체에 대해 매우 신경질적이고 불쾌하...

그늘 속에서도 쑥쑥 자랐네

복제 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기대는 좌절됐지만 줄기세포에 대한 희망은 여전히 살아 있다. 싹도 나지 않은 복제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놓고 전 국민이 일희일비하며 ‘상처’ 입는 사이,...

‘제2의 황우석’ 꿈꾼다

황우석 교수에게 집중되어 있는 ‘조명’이 꺼지지 않고 있다. 아니 오히려 불빛이 점점 강해지는 느낌이다. 지난 5월25일, 황교수는 ‘국내에 줄기세포 은행 건립을 검토하겠다’고 발...

“버려지는 탯줄에 생명의 묘약 듬뿍”

2012년 11월 어느 날, 미래학교에 다니는 대비(10)는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있었다. 10분쯤 달렸을까. 갑자기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면서 하늘이 노랗게 변했다. 대비는 그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