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EK

1571호

[홍콩의 눈물] 결국 ‘우산혁명’의 전철을 밟나

시사저널 특별취재팀은 11월18~21일까지 4일간 홍콩 현장을 취재했다. 도착 첫날인 18일, 홍콩 폭력시위는 절정에 달했으며 21일은 폭력시위의 계기가 된 ‘백색 테러’가 발생한...

[총선 뛰는 여성들③] “육성부터 출마까지 당이 책임진다!” 녹색당의 신선한 도전

‘평균 55.5세 아저씨 국회! 이제는 2030 청년 여성들이 접수한다’. 10월31일, 10여 명의 청년들이 국회 앞에 모여 이 같은 문구의 현수막을 펼쳐 들었다. 녹색당에서 지...

[총선 뛰는 여성들②] 여성 의원들도 피할 수 없는 ‘경력 단절’

20대 국회의원 중 3선 이상인 다선 의원의 수는 97명. 그 가운데 여성 의원은 10명뿐이다. 여성 의원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은 걸 감안하더라도 이는 결코 높지 않은 비율이다. ...

[홍콩의 눈물] 트럼프는 ‘홍콩’보다 ‘무역협정’이 더 급하다

“President Trump, please make Hong Kong great again”(트럼프 대통령, 홍콩을 다시 위대하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선거운동에서 사용...

[New Book] 《낯선 이웃》 外

낯선 이웃이재호 지음│이데아 펴냄│328쪽│1만7000원다문화, 외국인 노동자와 다른 벽안의 사람인 난민의 삶을 다룬다. 여전한 오해와 혐오에도 태국, 카슈미르, 발루치스탄, 시리...

영원한 적수, 벤츠와 BMW가 손잡은 이유 

‘C.A.S.E.’ ‘Connected(커넥티트카)’ ‘Autonomous(자율주행차)’ ‘Sharing(모빌리티 셰어링)’ ‘Electrical(전동화)’의 약자다. 130년이 ...

[시사 TOON] 방위비 분담금과 첫단추

[포토] '7·21 백색테러 규탄한다' 사건 현장에 다시 모인 홍콩 시민들

21일 오후 홍콩 위엔랑역 인근 요호몰에서 '7.21 백색테러 규탄 연좌시위'가 열렸다. 이날 시위 참석자들은 지난 7월 21일 위엔랑역 인근에서 친중성향 시위대...

[홍콩의 눈물] 우리가 알던 홍콩은 이제 없다

‘동양의 진주’로 각광받던 홍콩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난 4월3일 홍콩 정부가 송환법(범죄인 인도 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촉발된 홍콩 시위는 지금까지 6개월여 동안 지속...

[포토뉴스] ‘물 폭탄’ 맞은 ‘물의 도시’

‘물의 도시’ 베네치아가 ‘물난리’로 고통을 겪고 있다. 53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경험한 이탈리아의 수상 도시 베네치아는 ‘물 폭탄’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때 조...

길어지는 ‘조국 수사’…더 예리해지는 칼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조 전 장관 앞에서 잠시 속도조절에 들어간 분위기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1월14일 1차 소환조사에 이어 일주...

靑, ‘금융권 채용비리 처분 결과’ 들여다본다

‘조국 사태’로 홍역을 치른 청와대가 국면 전환에 나섰다. 반부패정책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며 직접 칼을 뽑아들고 나선 것이다.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산하에 있는 특별감찰반이 금융권...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겨눈 검찰 칼끝, 조국 넘어 박근혜 향하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이다. 이번 수사는 올해 2월 김태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수사관의 고발에서 비롯됐다. 유 전 부시장이 금융위원회 금...

첩첩산중 악재에 발목 잡힌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의 별명은 ‘특허 독종’이다. 이 사장은 1992년 서울반도체를 인수했다. 당시 매출은 10억원대. 그는 LED(발광 다이오드) 기술 개발에 과감히 투자했다....

“조국다운, 당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줘요”

조국 전 법무장관이 11월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비공개 소환됐다. 검찰의 수사 개시 후 79일, 그가 장관직에서 사퇴한 지 한 달 만이다. 그리고 다시 일주일 만인 11월2...

[한강로에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이른바 ‘386세대 정치인’의 대표주자로 꼽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정계은퇴를 선언한 것을 두고 정치권이 소란하다. 세대교체와 386 용퇴론에 불을 댕겼다는 등 갖가지 해...

[홍콩의 눈물] ‘기계적 중립’ 틀에 갇힌 영국

영국은 1842년부터 1997년까지 150여 년간 홍콩을 식민통치했다. 홍콩 반환을 앞둔 1984년, 영국과 중국은 ‘홍콩 반환 협정(Sino-British Joint Declar...

[시끌시끌 SNS] 몇 %면 믿으시겠습니까

국내 초미세먼지의 32%가 중국 탓이라는 한·중·일 첫 공동연구 결과가 11월20일 나왔다. 2017년 서울, 대전, 부산 등 3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 해당 연구 결...

왕관의 무게를 이겨내는 《겨울왕국2》

“그래서 1편보다 재밌어?” 《겨울왕국2》 시사회를 보고 온 후 끊임없이 받은 질문이다. 왜 아니겠는가. 2013년 《겨울왕국》의 마법을 경험한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1편을...

올림픽 예선 대회로 전락한 ‘프리미어12’의 위기

지난 2015년 초대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벌어진 제2회 프리미어12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일본 대표팀에 3대5로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