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뒤 동계올림픽 개최지,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6.25 09: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오레 13표 차로 누르고 선정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가 선정되자 기뻐하는 개최지 측 관계자들과 실망하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오레 측 관계자들 ⓒ 유튜브 IOC Media 영상 캡처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가 선정되자 기뻐하는 개최지 측 관계자들과 실망하는 스웨덴 스톡홀름·오레 측 관계자들 ⓒ 유튜브 IOC Media 영상 캡처

7년 뒤인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가 선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6월24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총회를 열어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가 스웨덴의 스톡홀름·오레를 투표에서 누르고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6년 동계올림픽은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3월 6일부터 15일까지는 동계패럴림픽이 열린다.

이번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는 47표를, 스톡홀름·오레는 34표를 획득했다.

이탈리아는 1956년(코르티나 담페초), 2006년(토리노)에 이어 세 번째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반면 스웨덴은 최근 41년 사이 8번째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에서 또 고배를 마셨다. 스웨덴은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적이 없다.

이에 대해 올림픽 관련 전문 매체인 인사이드더게임즈는 이탈리아 정부의 강력한 대회 지원 계획과 이탈리아 국민의 열렬한 유치 의지가 승패를 갈랐다고 분석했다.

IOC 조사에 따르면, 올림픽 유치 지지 여론 조사에서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주민들은 83%가 지지한다고 택했으나, 스톡홀름·오레의 지지율은 55%에 그쳤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