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낙인찍힌 몸》 外
  • 시사저널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9.08.04 11:00
  • 호수 15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정은 어떻게 전염되는가》《건강의 배신》《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낙인찍힌 몸

염운옥 지음│돌베개 펴냄 | 448쪽│2만원

흑인부터 난민까지, 시선의 권력과 분류의 욕망이 만들어낸 차별과 배제의 대서사. 이제는 한국에서도 일상적인 인종차별 및 혐오 발언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린다. 왜 충분한 문제의식이 공유되고 있음에도 전 세계적으로 인종차별은 사그라지지 않을까. 인종주의의 역사는 어느 편의 손을 들어주며 흘러왔던 것일까. 그 답을 역사 속에서 찾는다.

감정은 어떻게 전염되는가

리 대니얼 크라비츠 지음│동아시아 펴냄│280쪽│1만6000원

커피를 사는 사소한 행위뿐 아니라 결혼이나 출산 등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하는 데도 사회전염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기존 매체는 물론이고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매체들에 둘러싸여 있는 현대인들은 사회전염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크며 어떤 영향을 받을지 예상하는 것조차 힘들다고 주장한다.

건강의 배신

바버라 에런라이크 지음│부키 펴냄 | 292쪽│1만6000원

노화를 질병이자 적으로 규정하면서 온 사회가 건강과 장수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도록 부추기는 이들의 주장과 근거가 과연 옳은지는 제대로 검증된 적이 없다. 긍정 이데올로기, 저임 노동, 화이트칼라 몰락 등 현대사회의 병폐를 고발해 주목받았던 저자가 현대인의 새로운 풍속이 된 ‘건강 열풍’의 숨은 진실을 폭로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 지음 | 아작 펴냄│280쪽│1만4800원

강아지들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장하고 살아가면서 주위 환경과 시시각각 일어나는 주변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에 주목하고, 함께 사는 강아지가 문제 행동을 보인다면 보호자의 일상적인 행동 속에 어떠한 잘못이 있었는지 살펴봄으로써, 반려견들과 보호자들의 삶을 바꿔놓아 호평을 받았던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후기.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