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난 조국 의혹, 조국은 역시 정치인?
  • 한동희 PD (firstpd@sisajournal.com)
  • 승인 2019.08.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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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끝짱] 이준석 “조국, 행정부형 인간? 완벽한 정치인”

[시사끝짱]

■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 녹화: 2019년 8월6일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소): 조국 전 수석 있잖아요? 법무장관으로 갈 것이 유력시 되는데 박지원 의원 지난번에 보면 법무장관으로 갔다가 나중에 대권 주자까지 갈 거다, 이런 평가가 있는데 조국 전 수석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이준석 최고위원 (이): 조국 전 수석은 본인이 중앙일보랑 인터뷰하면서 나는 행정부형인가? 입법부형인가, 아닌 것 같다고 얘기했다가 그게 오보라고 나중에 태클 걸고 이랬는데 저는 오보가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요. 기자가 지어내서 썼겠습니까? 그거를? 다소 시점이라는 건 차이가 있겠지마는 조국 수석이 본인은 행정부형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완벽한 정치인입니다. 입법부형 인간입니다. 그게 왜 그러냐면 저나 하태경 의원 같은 부류가 뭐냐면 세상에 있는 분들 다 건드리거든요. 근데 조국 수석 보면 요즘 보면 세상에 있는 분들 다 건드리잖아요. 절대 그건 행정부형 인간이 아닙니다. 이거는 정치에 관심 있는 입법부형 인간이고 저는 그래서 조국 수석이 그 측면에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궤적, 예를 들어 2012년 이때부터 트위터로 오만가지 얘기 다 있거든요? 안 해놓은 얘기가 없어요. 그러니까 스스로가 스스로의 얘기에 의해서 반박당하는 그런 상황들이 나오고 있는데 저는 조국 수석이 당연히 그 꿈을 쓰고 있을 거라고, 정치인으로서의 꿈을 꾸고 있을 거라고.

 

소: 대권 꿈을 꾸고 있을 거라고 보는 거예요?

 

이: 그렇지 않다면 지금과 같은 행태를 보일 리가 없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주변의 인사들도 저는 윤상현 의원 같은 분 이런 분은 정치 시작할 때부터 끝까지 대권 꿈밖에 없다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긍정적인 의미로 표현하는 겁니다. 이를테면 그에 맞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고 저는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 있는 사람 중에 예를 들어 과거에 안종범 수석 이런 분들은 개인적으로 만나면 그냥 일이 좋아서 참모로서 이렇게 뭔가 조언하고 있는 게 좋아서 그런 분은 참모인 겁니다, 그러면. 그러니까 그건 성격이 정말 달라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조국 수석은 참모 역할을 하고자 했던 거는 아닌 것 같다.

 

소: 오늘 이준석 최고 위원과 얘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제가 근데 이거 정치인들 다섯 명 이렇게 비판하고 이러면 반면에 댓글이 ‘응? 젊은 사람이 또 이렇게 사람 평가를 하고’이렇게 할 텐데. (웃음)

 

소: 그것도 다 검증 거쳐 가는 과정, 커가는 과정이죠.

 

이: 그런데 이런 말 하기 좀 힘든 게 뭐냐면. 그거를 의식할 수는 없어요. 그걸 의식해서 그거 맞춰주다가는 정치를 할 수가 없어요.  보니까 정치인의 리그가 야구도 공 던지는 게 룰이고 치는 게 룰이지 젊은 야구하는 사람들 리그랑 나이 든 야구하는 리그 따로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단일리그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소: 그리고 벌써 1, 2년이 아니고 벌써 8년 차면. 그리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자꾸 그렇게 단련돼 가야죠. 이것 피하고 저것 피하면 할 것 아무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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