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브리핑] 화성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 연결 내륙선 철도 탄력
  • 경기취재본부 서상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11.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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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경기도·충북도·진천군·안성시·청주시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78.8km 구간 2조5000억 투입… 완공땐 동탄~청주공항 34분 소요

경기 화성(동탄)에서 안성, 충북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화성시는 1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충청북도, 진천군, 안성시, 청주시와 수도권 내륙선 일반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도권 내륙선 철도 건설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 모습. ⓒ화성시
수도권 내륙선 철도 건설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 모습. ⓒ화성시

협약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화성·안성·청주·진천)은 수도권 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경기도와 충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은 화성(동탄)~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 78.8㎞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2조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사업이 실현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34분, 안성에서 수서까지 약 30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수도권 내륙선은 올해 3월28일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이 먼저 공동 사업타당성 검토용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진천군은 지난 6월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했다. 이달 초에는 경기도가 사업계획을 포함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도권 내륙선 철도가 연결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과 중부내륙의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또한 경제, 산업, 문화 등 지역간 교류협력이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또 “오늘 협약이 수도권 내륙선 구축으로 이어져 수도권 서남부와 충북지역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지자체간 성공적인 상생협력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 시, '올해의 SNS'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부문 대상 2관왕

경기 화성시가 ‘제5회 2019 올해의 SNS’에서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부문에서 기초자치단체 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 기초단체 중 2개 부문에서 동시에 대상을 수상한 것은 화성시가 유일하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5회 올해의 SNS는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를 평가하는 대회다. 

시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두 채널 모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탁월한 소통행정을 펼친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단순 시정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홍보단을 통해 이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만들어낸 다양한 글과 사진을 감각적인 디자인의 카드뉴스 형태로 선보임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제공으로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화성시 페이스북을 통해 연재되고 있는 ‘화성시 핫플레이스 원정대’는 시민홍보단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활발해 지난달 기준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질 높은 콘텐츠 생산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각 채널별 주 사용층에 맞춘 기획과 도농복합도시로서의 균형 있는 시각을 다양한 콘텐츠에 녹여냄으로써 도시 브랜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 또한 높이 평가받았다.

서철모 시장은 “일방적으로 시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생각과 시선을 담아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SNS로 행복한 변화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시,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 스마트농업 분야 농진청장상 수상 

경기 화성시가 ‘화성송산포도’의 명품화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앞장 선 점을 인정 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19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전북 장수군 소재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2019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에서 스마트농업 기반구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노지 전용 포도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개발한 시는 국비 6억2500만원을 포함해 총 15억8400만원을 투입해 포도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과 포도 ICT 종합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관수, 천·측창 개폐, 무인방제 시설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필요 노동력을 20%이상 줄이고,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해 농약 사용량 역시 20% 감소시켰다. 

또한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생육단계별 정밀한 환경관리로 포도의 당도를 2brix이상 높였으며, 농가 소득 역시 15% 이상 증대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농가별 포도재배기술 격차를 줄이고 최적의 생육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촌과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스마트팜은 현재 66개소가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2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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