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5%p 떨어진 44%
  •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 승인 2019.12.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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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한국당 지지율은 23%로 3%p 올라
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전주보다 5%포인트 하락한 4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월20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2월17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한 결과 응답자의 44%는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정 평가는 46%였고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지난 두 달간의 점진적 상승세를 마감했다. 한국갤럽은 "이로써 올해 문 대통령 직무 평가는 1~8월, 11~12월 등 총 10개월간 긍정과 부정률이 모두 40%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긍정률이 각각 57%와 54%로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20대 41%, 50대 41%, 60대 이상 35% 등으로 평균을 하회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와 호남에서 각각 47%와 75%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외교 잘함'(14%), '북한과 관계 개선'(9%), '최선을 다함'(8%) 등을 이유로 꼽았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2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3%), '친북 성향'(8%) 등이 언급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3%,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0.5%, 민주평화당 0.3%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율은 5%포인트 하락하고, 한국당과 정의당은 각각 3%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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