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브리핑] 김포 마을버스 공영제 ‘시동’
  • 경기취재본부 윤현민 기자 (hmyun911@sisajournal.com)
  • 승인 2019.12.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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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순환 마을버스 내달 시범운행 개시…마산동~장기·운양동 13.6㎞ 구간

경기도 김포시가 지역주민 숙원인 마을버스 공영제에 첫 발을 뗐다. 우선 버스 운영은 민간에 맡기고 예상적자는 시가 보전하는 방식이다. 한강신도시 전역을 운행하며, 주말에는 도심형 관광버스로도 활용된다. 

김포시내 한 버스정류장 ⓒ김포시
김포시내 한 버스정류장 ⓒ김포시

김포시는 예산 8억1600만원을 들여 내달 중순께부터 한강신도시 전 지역을 도는 마을버스(한강이음버스)를 1년간 시범 운영한다고 12월27일 밝혔다. 버스 운영은 민간업체인 한강버스가 맡고, 예상 운영적자 3억원은 시가 보전한다.

그간 이 일대에는 일부 지역만 운행할 뿐, 전 지역을 순환하는 마을버스가 없었다. 이에 주민들은 마산동~장기·운양동(7㎞) 구간에서 광역·마을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야 했다. 이 버스는 평일 마산동에서 출발해 인근 지역을 거쳐 운양동까지 13.6㎞ 구간을 운행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하루 44회 왕복 운행하며, 요금은 1350원이다.

특히 주말이면 한강신도시 명소만을 도는 도심관광버스로 모습을 바꾼다. 마산동 호수공원, 운양동 아트빌리지, 김포야생조류생태공원 등을 경유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28회 13.8㎞ 구간을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김포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한강이음버스는 출퇴근 시민과 등하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5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 내달 한강이음버스 4대(25인승)를 투입해 운행하고 전기버스 2대(45인승)를 추가 투입한 뒤 시범운영이 끝나는 2021년 본격적으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청년기업 인증제 본격 시행…운전자금 대출이자 최대 2.5% 지원

경기도 김포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청년기업 육성·지원에 나선다.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관련조례 제정 후 ‘청년기업 인증제’를 시행키로 했다. 관내 19~39세 청년기업에게 운전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2.5%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들에겐 국내외 판로개척,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 등 추가 가점 혜택도 주어진다.

청년기업 인증은 이들의 대표자 지위와 실제 경영여부 확인을 통해 이뤄진다. 금융거래 불량, 공해유발 업종, 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달 2일부터 시 기업지원과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김포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양방향 소통 창구를 만들어 청년기업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9월 ‘김포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청년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김포시, 내년부터 임신축하금 50만원 지급

경기도 김포시는 내년부터 임신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12월27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전까지 180일 이상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거주를 한 임신부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외국인 등록 및 대한민국 국적 배우자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임신 때마다 50만원씩 지역화폐인 김포페이로 받게 된다. 신청은 내달 2일부터 해당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읍·면 보건지소에 하면 된다.

김포시 보건사업과 관계자는 “임신축하금은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저출산 시대에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셋째 아이부터 지원됐던 100만원의 출산축하금도 앞으로 행정절차 등을 거쳐 둘째 아이부터 지원하는 확대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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