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브리핑] 전북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31명 ‘소재 불명’
  • 호남취재본부 신명철·전용찬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 승인 2020.01.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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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안전 확인 중…수사의뢰 방침”
전주시, 건물도시 벗어나 ‘건축도시’ 만든다
전북도, 1월부터 모든 도민 ‘안전보험’ 가입

올해 전북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31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전북도교육청이 안전 확인에 나섰다.

1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한 결과, 올해 도내 취학대상 아동 1만4977명 가운데 833명(5.6%)이 예비소집에 불참했다. 이 중 802명은 해외 거주와 다른 학교 전학예정자 등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31명은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보호자의 연락처, 실제 거주지를 파악해 유선 연락,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또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 파악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서는 출입국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소재파악은 단지 해외에 출국한 사실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동의 안전여부까지 확인이 돼야한다”며 “보호자와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교육청 전경 ⓒ시사저널 정성환
전북도교육청 전경 ⓒ시사저널 정성환

◇전주시, 건물도시 벗어나 ‘건축도시’ 만든다

-전국 최초 ‘설계 공모운영위원회’ 가동

전북 전주시가 ‘건물 도시’가 아닌 ‘건축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전주만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공공건축물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창의적인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기로 하고, 설계 공모운영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설계 공모운영위원회는 특색있고 매력적인 공공건축물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계 공모운영위를 거친 우수한 공공건축물이 쌓이면 전주만의 독특한 도시경관과 품격 있는 도시디자인이 형성될 것이라는 게 전주시의 시각이다.

시는 우선 건축설계공모 운영안 개정을 통해 공공건축 기획단계에서부터 시민, 시설운영자, 건축사 등 다양한 그룹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다. 설계공모대상도 기존 설계금액 2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낮췄다 

또 심사위원 풀(pool)을 전국으로 확대해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시각의 도입을 자유롭게 했으며 설계 공모 비용을 최소화하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지역 건축사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는 방편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과정도 공개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설계공모 운영(안)’을 마련, 16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것이 공공건축물”이라면서 “매년 10여건 이상의 건축설계 공모가 발생한다”며 “이번 개선안을 통해 우수한 공공건축물이 늘어나면 전주만의 경관과 품격 있는 도시디자인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전북도, 1월부터 모든 도민 ‘안전보험’ 가입

-불의의 사고 때 최대 1000만원 지급

전북도는 모든 도민이 이달부터 일상에서 벌어지는 재난이나 사고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도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민이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상관없이 최대 1000만원을 받는다. 피해를 본 도민은 시·군 재난안전부서나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 지급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에 의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모든 도민이 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됐다”며 “피해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험금 전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올해 시외곽·신도시 교통망 증설

-‘상습정체’ 전주→김제·정읍 방면 쑥고개로 확장

전주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국립전주박물관부터 호동마을까지 쑥고개로 1.18㎞ 구간의 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서다.

기존 15~18m였던 차도 폭이 2배 가량인 35m로 늘어남에 따라 정읍·김제 방면으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보상 협의와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신도시개발지구인 효천지구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총 338억원을 들여 삼천동 세내교에서 중인교차로까지 3.4㎞ 구간을 연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송천동·호성동·전미동 일원 에코시티 주변에 폭 15~25m, 총길이 2.69㎞ 구간에 4개 도로도 개설된다. 전주 북부권 주간선도로인 동부대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에코시티 입주민 등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없애기 위해 전미교~전주천교까지 210m구간의 도로를 확장한다.

이뿐만 아니다. 올해 행안부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삼천동 삼익수영장 앞 원형교차로와 팔복동 KT팔복지점 앞 원형교차로를 회전차량이 우선인 회전교차로로 전환하는 사업도 전개한다.

 

◇익산시, 입대 청년에 최대 5000만원 상해보험 혜택

익산시는 올해부터 군에 입대하는 지역의 청년에게 상해보험 혜택을 준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를 하는 현역병과 상근 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이다. 직업군인은 제외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골절 및 화상,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정신질환 등이다. 보장 금액은 최대 5000만원이며,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입영과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익산시는 이달 안에 입찰을 통해 보험사를 선정하고 곧바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청년과 그 가족이 최소한의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갖추기 위한 조처”라고 말했다.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군산시, 공공임대 ‘고령자 복지주택’ 짓는다

-공공임대주택 150가구, 2022년 완공

군산시는 노인들이 주거지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인 ‘고령자 복지주택’을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복지주택은 222억원이 투입돼 시내 오룡동 일원에 건립된다. 전용면적 26㎡ 규모의 주택 150가구와 전체 건물면적 1500㎡ 규모의 복지시설로 구성된다. 

복지시설에는 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건강 관리와 생활 지원, 문화 시설이 들어선다. 군산시 관계자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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