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재용 부회장의 ‘집에 가는 길’
  •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 승인 2020.06.0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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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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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전 2시43분쯤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걸어 나오고 있다.

원정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불구속 재판의 원칙에 반해 피의자들을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에 관해서는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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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영장이 기각됐는 한 말씀 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외면하다가 "늦게까지 고생하셨습니다"는 짧은 인사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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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서울구치소 앞에 대기하고 있던 검은색 차량을 타고 떠난 뒤 서울 한남동 자택으로 이동했다.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서초사옥이나 수원 본사 등 집무실에 출근해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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